석면안전·화재예방·미세먼지 정화장치·통학 안전 등
  • ▲ 충북도교육청.ⓒ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교육청.ⓒ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교육청이 교육부와 신학기를 맞아 학교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은 7일 교육부 주명현 기획조정실장과 함께 강서초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교육부 관계자를 비롯해 홍민식 충북도교육감과 시설과장, 학교안전 전문가들이 동참한다.

    점검 사항은 학교 석면 안전, 화재 예방, 미세먼지 대비 공기 정화 장치 운용, 통학 안전 등에 집중된다.

    석면 안전분야에서는 석면 제거공사 진행 시 교육부 지침 준수여부와 석면제거 공사가 완료된 현장에 대한 잔재물 여부 등을 전문가와 함께 점검한다.

    화재 예방분야에서는 학교에 설치된 소화전·소화기 등 소화설비의 적정여부와 화재예방 발생 시 대피로의 안전 등을 점검한다.

    봄철 미세먼지에 대비해 공기정화장치 설치 현황과 작동상태 등을 확인하고 학교주변 통학안전 위험요소가 없는지도 살펴 볼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제도적 개선사항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목적도 있다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충북도교육청 안희철 체육건강안전과장은 “교육부 관계자와 함께 책임감 있게 점검함으로써 신학기 학부모님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과 염려를 해소시키려 한다”며 “위험요소가 확인될 경우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