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망확충·위기대응능력강화·재해위험예방사업·댐 주변 지원사업 확대
  • ▲ 단양군청 청사 전경.ⓒ단양군
    ▲ 단양군청 청사 전경.ⓒ단양군

    충북 단양군은 30일 2019년 군민이 공감하는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살기 좋은 안전 단양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오는 5월에 실시하는 태극·을지연습 및 민방위 훈련에 총력을 쏟아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확고한 지역방위태세를 위해 참여형 훈련을 추진하고 군민과 함께 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알려 안보의식을 고취한다.

    군은 중앙선(철도)복선화 사업과 국도(5호, 36호, 59호), 지방도(519호, 522호, 595호, 927호) 등 국가 기반시설사업의 조기준공을 위해 행정협력을 강화하고 군도 7개, 농어촌도로 14개 사업 등 주요 간선도로망의 차질 없는 건설과 주차장·보행로 신설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 교통망을 확충 개선키로 했다.

    민·관·군이 함께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해 대규모 재난대비 통합대응역량 강화와 국민 개개인의 재난대처 역량 향상을 도모키로 한 군은 재난·재해 취약시설의 안전점검·진단을 수시로 실시하고 재해위험지역 예방사업, 자연재해 신속한 대응·복구를 지원한다. 또한 각종 행정계획, 개발사업 추진 시, 재해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재해영향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군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을 시행해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단양, 자연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며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소하천·지방하천·재해위험개선지구·재난예경보시설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류한우 군수는 “국가하천 규제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구단양 상가부지 용도폐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단양수중보 건설사업 준공과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도 확대 요구하는 등 현안 민원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