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감사관 최초 ‘외부’ 인사 임용
  • ▲ 임양기 신임 충북도 감사관.ⓒ충북도
    ▲ 임양기 신임 충북도 감사관.ⓒ충북도

    충북도가 개방형 감사관에 행정안전부 기술감사팀장 출신 임양기씨(56)를 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임 감사관의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임 감사관은 충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행정안전부 조사담당관실, 자체감사팀장, 기술감사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관련 충북도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관련 분야 교수,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 인사위원회에서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쳤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외부 감사관 임명으로 정책 집행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공무원 청렴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