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0억 들여 2020년 완공 예정
  • ▲ 제천청소년수련관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 새싹.ⓒ제천시
    ▲ 제천청소년수련관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 새싹.ⓒ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제천청소년수련관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에 ㈜라온건축사 사무소가 출품한 ‘새싹’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28일 제천시청에서 제천청소년수련관 설계공모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건축설계공모에는 3개 업체가 작품을 출품했다.

    제천시는 새싹 작품을 토대로 동현동 148-3번지에 총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4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청소년 수련관을 조성할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0년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수련관 건립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 및 여가 진로체험을 중점으로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설계용역 과정에서 공청회 등을 통해 이용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