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변화·발전과정·미래 향한 힘찬 도약 준비하는 내용 등 담아
  • ▲ 손석민 총장과 정민영 50년사 편찬위원장을 비롯한 서원대학교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원대
    ▲ 손석민 총장과 정민영 50년사 편찬위원장을 비롯한 서원대학교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원대

    서원대학교가 24일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서원대학교 50년사’ 발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손석민 총장, 엄태석 부총장, 정민영 50년사 편찬위원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0년사 편찬 보고와 손석민 총장의 축사, 정민영 위원장(한국어문학과)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이어졌다.

    서원대는 지난 지난해 9월, 50년사 편찬위원회를 발족해 지난달까지 대학과 관련한 사료 수집 및 구성원 인터뷰와 원고 집필을 거쳐 편찬을 완료했다.

    481페이지 분량의 서원대 50년사는 총 3편으로 구성돼 대학의 변화와 발전과정,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내용 등을 담아 서원대의 50년 역사를 총망라했다.

    손석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서원대의 반세기 역사가 담긴 50년사의 발간을 자축한다”며 “50년사는 100년 대학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우리 대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케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원대는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행사를 갖고 시민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