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영·강성덕·류명옥·김이구·오흥배·이민성 씨 영광
  • ▲ 제18회 충북도민대상 시상식이 12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7명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 제18회 충북도민대상 시상식이 12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7명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18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이 12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오영식 한국 BBS 충북연맹회장과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 등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도민대상 시상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수상자 7명, 가족·친지, 도민대상 심사위원과 역대 수상자, 주요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이은영(83·희영장학회 이사장) △문화체육부문 강성덕(54·충북축구협회장)·류명옥(57·충북무용협회장) △산업경제부문 김이구(65·충주농협이사)·오흥배(71·대신정기화물자동차 회장) △선행봉사부문 오영식(75·한국 BBS충북연맹회장)·이민성 씨(67·무영종합건설 대표이사) 등 도정발전 등에 헌신한 7명의 충북인이다.

    특히 오영식 한국 BBS 충북연맹회장은 1988년부터 30여년간 BBS운동을 실천하며 사재를 털어 오랜시간을 불우·비행청소년들의 선도와 인재양성에 기여하는 등 수상자 모두 충북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인물들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식사를 통해 “도민대상을 수상하신 분들처럼 항상 이웃을 배려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삶을 사는 자랑스러운 충북인들이 많아질수록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은 머지않아 실현될 것“이라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도민대상 심사경과 보고, 수상자 공적 영상물 상영, 시상, 축사, 수상자 소감발표,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