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 연구원 ‘제천화재 참사 소방대응과정의 문제점과 개선대책 평가’ 주제발표 등
  • ▲ 충북 제천 노블휘트니스스파 화재 진압장면.ⓒ제천단양투데이 제공
    ▲ 충북 제천 노블휘트니스스파 화재 진압장면.ⓒ제천단양투데이 제공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1주기를 맞아 국제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5일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와 중부매일 공동으로 오는 7일 충북대 행정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1주기 국제 학술 세미나’를 갖는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도형 교수(미국 텍사스대학교)의 ‘미국의 다중이용시설 화재사고 원인 및 대응과정에서의 교훈’,  라정일 조교수(일본 돗토리대학교)의 ‘일본의 복합건축물 화재예방 및 대응 정책에서 보는 시사점’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이창길 교수(인천대학교)의 ‘시민 중심의 안전관리 대책 개선방안’,  조성 연구원(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의 ‘제천복합건물화재 참사 소방대응과정의 문제점과 개선대책 평가’, 이주호 교수(세한대학교 소방행정학과)의 ‘사회복지시설 내 안전취약계층 재난사고 지원정책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의 주제발제와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박연수 사무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공동체 조성을 위한 안전문화 인식제고와 확산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 이란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지방의제21’ 수립·권고를 기초로 설치된 민˙관 협력기구인 ‘충청북도 지방의제21’의 고유 이름이다.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충북도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기업, 도민 등이 함께 참여해 토론과 합의라는 민주적 절차를 통해 지역의 경제·사회·환경적 요소를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새로운 실천규범이며 행동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