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345가구…31만 원 상당 연탄 504장씩
  • ▲ 충북도로고.ⓒ충북도
    ▲ 충북도로고.ⓒ충북도

    충북도가 취약 계층에 연탄 쿠폰을 배부한다.

    28일 충북도는 도내 취약계층인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5345에 총 17억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정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로 지난해와 동일한 31만3천원이 지원된다.

    연탄쿠폰은 시ㆍ군, 읍ㆍ면ㆍ동을 통해 연탄사용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되며, 연탄쿠폰 지원대상자가 쿠폰 가격만큼 연탄공장에 배달을 요청하면 연탄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사용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충북도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저소득층 가정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겨울나기 준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