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측정 거부에 차량 버리고 도주까지세종시 주택 3천100호 ‘청주시민’ 소유박범계 반론에…김소연 “특별당비 있었다” 맞대응
  • ▲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조감도.ⓒ대전시
    ▲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조감도.ⓒ대전시

    19일자 중앙일간지들은 일명 “혜경궁 김씨”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의 대선(大選) 경선 당시 ‘허의 트윗글’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 되며 이 지사가 정치적으로 최대 위기에 몰린 상황을 비중 있게 처리했다.

    이 지사가 경선 허위 트윗글 문제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권 후보에서 흔들릴 가능성까지 제기됐다는 것이다.

    경찰은 문재인 대통령과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문죄인”  “노무현꼴 될 것”이라는 ‘혜경궁’의 4만 건의 트윗 공격이 이 지사의 부인 김 씨가 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19일 김 씨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한다.  

    한편 이 지사측은 경찰수사와 관련해 “수사근거가 허접하다”고 비판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또한 충청권 신문들은 △대전시의회 김소연 의원 폭로 진실공방 국면 돌입 △대전예술의전당 공연장 대관 특혜의혹 △KTX세종역 ‘동상이몽’ 이번주 분수령 맞을까 △서울지역 최상위권 288점… 대전·충청 상위권 241점 이상 △‘잔혹 범죄’ 터졌다하면 청주 등의 기사를 게재했다.

    다음은 19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괜찮은 일자리’ 80만개가 올해 사라졌다
    최저임금 16.4% 인상 10개월 성적표, 취약계층이 되레 직격탄
    알바가 대부분인 주17시간 이하 단기 일자리는 17만개 늘어

    -치매 환자 실종 年 1만명 넘었다
    104명은 돌아오지 못한 채 숨져

    -文대통령과 맞붙었던 이재명, ‘혜경궁 김씨’로 정치 최대 위기
    이재명, 대선 경선서 文대통령 공격한 이후 줄곧 親文과 대립각
    안희정 이어 李까지 치명상땐 與 차기 대선구도 요동칠 가능성

    ◇중앙일보
    -“금감원·경찰청·한전·기상청 … 스타트업 아이디어 훔쳤다”
    창조경제 하랬더니 모방경제 했었나 
    [박재현 논설위원이 간다]
    금감원 유사사업으로 60억 손해본
    주소일괄 변경 서비스 업체 하소연

    경찰청 한전 기상청 등 베끼기 의혹
    공공데이터법 따라 60개 사업 폐지

    기술 약탈로 실적내려는 구태 여전
    국가기관 엄격한 법, 제도 적용해야

    -[단독] 노조에 밀린 교통공사, 지하철 무인화도 철회
    공식 노사합의서에는 없는 내용
    “해고자 구제, 5급 승진 구두합의”
    노조 ‘특별합의서 해설’로 설명
    사측 “노조의 자의적 해석일 뿐”

    -‘문죄인’, ‘노무현 꼴 날것’···혜경궁 김씨 4만건 트윗 재주목
    “문죄인” “노무현꼴 될 것” 혜경궁 4만건 트윗 … 이재명 호위무사 자처했다

    -대전 유성구서 규모 2.1 지진

    ◇동아일보
    -[단독]“혜경궁” 지목된 이재명 부인, 휴대전화 제출 거부
    與경기지사 경선 허위 트윗글 수사… 경찰, 19일 金씨 기소의견 檢송치
    李 “수사근거 허접” 증거공방 예고

    -근로자 평균 연봉 3475만원… 44만명은 1억이상
    작년 6746만원 벌어야 상위 10%
    대기업 정규직 1년새 60만원 줄고 中企는 102만원 올라 격차 다소 줄어

    -운전할 1명 뽑아 음료수만… 놀이 같은 ‘술자리 보프’ 효과만점
    [생명운전 차보다 사람이 먼저다]<19>네덜란드-독일, 음주운전과 전쟁

    -김병준 “문재인 대통령, 민노총과 결별하라” 압박
    “구조조정 가로막는 기득권 세력”

    ◇경향신문
    -한국당, 진박 공천 연루 의원들 물갈이 되나
    조강특위, ‘집중 심사’ 방침
    영남지역 다선들도 ‘타깃’
    계파갈등 또 다른 뇌관 될 듯

    -시·군의회, ‘봇물 터지듯’ 월정 수당 인상 결의
    자율성 높이려 20% 상한 규정 폐지하자 2배까지 올려
    광양·영광·충북 등…강원도선 ‘부단체장급’ 요구도
    “의정비 현실화” 주장에 “겸직 허용 문제도 따져보자”

    ◇한국경제
    -“프로젝트로 수개월 밤새우는데”…1개월 근로시간 한도 넘기면 ‘불법’
    ‘선택근로’ 기업들 비상

    주52시간 유예 종료 앞두고 속타는 IT·조선·건설업계

    선택근로제, 무조건 月 209시간
    특정기간 일감 몰리는 IT업계…개발자들 출시 전후 집중 근무
    “현장선 근로시간 지키기 어려워”

    탄력근로제는 ‘무용지물’
    정치권 ‘탄력근로’ 개선한다지만 週 최대 64시간 넘겨선 안돼
    일시적 업무급증 업종엔 안맞아

    ‘선택근로’ 불가피한 IT·조선 등 “정산 단위기간 6개월로 늘려야”

    -‘업(業)의 본질’ 화두 던진 구광모…LG 대변화 예고
    전략회의서 사업 근본 파고들어

    확 달라진 사업보고회
    실적 점검·사업계획 논의 대신 주력 사업 강점·장점 주로 따져
    발표보단 경영진 토론 위주로

    실리콘밸리 문화 이식하나
    미국 생활 오래한 구 회장, ‘회장’ 아닌 ‘대표’로 불리길 원해
    이달 말 임원인사 폭 놓고 관심

    ◇대전일보
    -대전 서구·유성구, ‘조정대상지역’ 지정요건 갖췄다

    -김소연 의원 폭로 진실공방 국면 돌입

    -대전예술의전당 공연장 대관 특혜의혹

    -[현장 르포] 음주 측정 거부에 차량 버리고 도주까지
    대전 봉명동 음주운전 특별단속 동행 취재

    ◇중도일보
    -KTX세종역 ‘동상이몽’ 이번주 분수령 맞을까
    4개 충청권 자치단제장 만나는 충청권 행정협의회 이번주 세종서 열려
    KTX세종역 등 통큰 합의 이뤄질 지 관심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지역경제 ‘블랙홀’…우려 증폭
    대규모 쇼핑시설로 중소상권 고민 빠져
    경제단체 “지역법인화 만병통치약 아냐”
    강제성.실질적 지역기여 방안 필요

    -[수능 가채점 분석] 서울지역 최상위권 288점… 대전·충청 상위권 241점 이상
    제일학원 국수탐 3개영역 원점수 기준 지원가능점수 공개
    대전대 한의예 278점·충남대 의예 279점 이상돼야 지원가능
    국어영역 어려워 가채점 결과 최대 10점이상 떨어질 수도

    -대전 도안대로 공사 본격화…도안 2.3단계 개발 기폭제
    16일 기공식, 서남부지역 교통 혼잡 개선 및 도안 2‧3단계 도시개발 촉진
    미개설 구간 1.9km 구간 공사 실시…2020년까지 공사 완료 예정

    ◇중부매일
    -충주 워터테마파크 백지화·라이트월드 애물단지
    민자관광사업 유치 허와 실 - 1. 지자체 사활 걸지만 대부분 실패

    -세종시 주택 3천100호 ‘청주시민’ 소유
    통계청 조사결과 세종 내 개인주택 3채 중 1채 외지인 점유
    인근지역 인구유출 직격탄… 대전 유성구·서구·충북 청주 순
    강력한 부동산 정책 불구 투자목적 ‘2주택 이상’ 비중 높아

    -청주공항 주차장 ‘요금인상’ 추진… 이용객 반발 예상
    공항 “시설개선·포장” 6천원~1만원으로 조정

    ◇충북일보
    -초겨울 쌀쌀한 날씨 녹인 ‘참 봉사’
    민간사회단체 ‘상당유니쉐어’
    2016년부터 토요일 무료급식
    지자체 도움 없는 순수 모임
    부모님 따라 온 아이들도 참여

    -충북대 의예과 예상합격선 ‘278점’
    충북대 수의대 270점 이상
    청주교대 초등교육과 264점
    지난해보다 커트라인 하락

    -‘잔혹 범죄’ 터졌다하면 청주
    최근 남편, 아내 살해 후 자살
    지난 5·7월도 잇단 살인사건
    온라인 ‘무서운 도시’ 입방아
    실제 사건 수 많지 않음에도
    잔혹한 범행 수법으로 주목

    -道혁신도시 균형발전 과제 ‘수두룩’
    정주 여건·인적자원 투자 강조
    진천·음성 행정 일원화 주문
    “이전 기관-지자체 협력 강화”

    ◇충청타임즈
    -충북 정치권 벌써부터 ‘꿈틀’
    정우택 의원, 한국당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 예상
    바른미래당 등 野 지역당협위원장 물갈이 진행중
    총선 1년 넘게 남았지만 출마예정자 움직임 포착
    청주 흥덕구 노영민 주중대사 거취 초미의 관심사

    -청주지역 시내버스 21일 환승대란 오나
    4개 노조 요금징수 예고 오늘 만남 분수령 될 듯

    -신한銀, 청주시 제2금고 선정 논란 재확인 요청
    금고지정심의위 재심없이 협력사업비 조정근거 재차 질의
    입찰 공고에 협상 계약 명시 없는 점·조정 편의 등도 따져

    -청주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법제화 추진
    충북 기초의회 중 처음 … 변종오 등 14명 내일 정례회에 조례안 제출

    -‘처음학교로’ 참여율 높이기 꼼수 논란
    충북 사립유치원 91곳서 이틀새 4곳 통계서 사라져
    도교육청 “87개원 중 24개원 등록” … 28.8%로 집계
    일각 통계 조작의혹 제기 … 무리한 제재 철회 요구도

    ◇충청투데이
    -정부 장려 태양광발전 우후죽순…환경 훼손 주범
    [클릭이슈]
    정부 장려… 충청권 곳곳에, 각종 사고·환경훼손 주범
    설치허가기준조차 불분명, 지역별 해결방안 마련해야

    -박범계 반론에…김소연 “특별당비 있었다” 맞대응
    “김 의원 공천 이유만 물었다” 박 의원 일부 측근들 옹호나서
    김 “비례의원 7000만원 준비” 추가 폭로…진실공방 점입가경

    -대전 중대형 아파트, 애물단지서 보물단지로
    생활인프라·교육환경 좋은 신도심 매물 품귀현상
    한달새 2억대 프리미엄도…구도심도 매매 활성화

    -충북 ‘배짱의회’…의정비 인상폭 2.6% 가닥
    종전 47.4% 요구 반발여론 거세
    영동·보은군의회 소폭인상 선회
    청주시의회는 여전히 대폭 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