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걱정 서민들 “등유값도 내려달라”오송화장품산단 조성 탄력… KDI 예타 통과대전지역 與 지방의원들 일탈…‘속’ 타는 중앙당 대전시의회 行監 “버스회사 배만 불려주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 ▲ 충북 청주 오송역에 정차한 KTX.ⓒ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 청주 오송역에 정차한 KTX.ⓒ뉴데일리 충청본부 D/B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각 시‧도의 ‘예타면제’ 사업 접수가 12일 마감된다.

    균형발전위는 이날까지 17개 시도로부터 예타 면제사업 2개씩을 접수받아 올 연말까지 사업을 확정짓기 때문이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한 세종시의 예타면제 신청은 확실시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8일 정례브리핑에서 “KTX 세종역은 세종시의 대표 사업”이라며 예타면제 신청을 기정사실화했다.

    대전시는 예타면제 사업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신청하는 방향을 놓고 최종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고, 충북도는 충북선철도고속화사업을 예타면제 사업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자 신문에는 응급실 의료진을 폭행할 경우 최소 ‘징역형’을 주는 법제화를 추진한다는 뉴스가 눈길을 끌었다.

    정부가 ‘응급실 폭행 방지 대책’으로 내놓은 이 법안은 “1년 또는 3년 등 형량 하한제 에다가 응급실에 전담 보안인력 배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이다.

    또한 중국 ‘광군제’를 맞아 알리바바가 2분 5초 만에 100억 위안(1조 6000억 원)을 주문하는 폭발적인 기록을 수립했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가 미·중 무역전쟁 속에 11일부터 24시간 동안 매출액은 2135억 위안(약 34조 7000억 원)을 판매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광군제는 중국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가 만든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다.

    다음은 12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2019년이 더 두렵다, 감원 칼바람
    내년 최저임금 10.9% 추가 인상 앞두고 기업들 ‘직원 줄이기’
    3분기 中企 실직, 작년보다 3만7710명 늘어… 8년만에 최대

    -“민간 적극 참여땐 미세먼지 12% 줄일 수 있어”
    [‘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
    환경과학원 저감조치 시뮬레이션… 노후 경유차 운행 중단 등 가정

    -“남의 말 안 듣기로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경제투톱 인사 보니, 文대통령 고집 대단”
    손학규 대표 “철학을 바꿔야”

    ◇중앙일보
    -[단독] “盧정부 갈등 조정 나섰지만, 지금 청와대 그렇지 않다”
    퇴임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대선공약 흑산도공항 막아 경질?
    인사권자 관련된 것, 얘기 못한다
    현 정부 갈등조정 시스템 없어
    노무현 때 지속발전위 역할 필요”

    -광군제 2분5초 만에 100억 위안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신기록
    미·중 무역전쟁 속 내수 폭발세
    마윈 “고객·파트너가 나의 성공”
    한국산 매출 일본·미국 이어 3위

    ◇동아일보
    -8년만에 北 보낸 ‘귀한 과일’ 제주 귤… 김정은에 ‘한라산 초대장’
    송이버섯 답례로 귤 200t 선물

    -규제 짓눌려, 금융일자리 年2만개 사라진다
    [강한 금융이 강한 경제 만든다]
    세계는 금융허브 경쟁 숨가쁜데 국내금융, 관치-규제 묶여 뒷걸음
    4년새 외국社 8곳 철수-사업 축소… 금융 취업자 8만4000명이나 줄어

    -‘월급 90만원’ 알바 양산하는 땜질식 일자리 예산 논란
    [2019 예산쟁점]문체부·해수부 등 단기일자리 예산↑
    인턴십·중복사업 만연…野 “당장 깎아야”

    ◇한겨레신문
    -낮엔 정부 질타, 밤엔 “장관님 예산 좀”…예결위 요지경
    밤 되면 예결위는 ‘지역 민원 야시장’이 된다

    언론 주목 안 하는 늦은 밤 질의
    연수원·공항·고속철·댐 등 꺼내며
    “장관님, 예산 배정 꼭 해주셔야…”
    “14억 필요한데 줄 수 있나”
    장관한테 대놓고 묻는 의원도

    -BTS 논란 일본 여론 “원폭 티셔츠 안돼” “출연정지 촌스러워”
    일본 여론 “원폭, 티셔츠에 담을 일 아냐” 비판
    “우리 일본이 이상한 것 아니냐” 과잉 지적도

    국내서도 일본의 과거사 부정 행태 비판하지만
    “원폭 티셔츠 착용은 비극에 무감각” 지적 나와
    소속사는 “예정대로 13일부터 일본 투어 진행”

    -응급실 의료진 때리면 최소 ‘징역형’ 추진
    정부 ‘응급실 폭행 방지 대책’
    “1년 또는 3년 등 형량하한제
    전담 보안인력 배치 의무화도”

    ◇한국경제
    -소득대체율 50%로 올리고, 보험료율은 1%P만 인상
    기금 고갈시기, 기존처럼 2057년
    고갈 후엔 재정으로 메울 계획

    미래 세대에 부담 전가 ‘논란’

    -국내외 경기 둔화·신흥국 환율 불안에…韓 간판기업들까지 실적 ‘흔들’
    상장사 3분기 실적 분석
    반도체 빼면…10대 그룹 영업익 ‘뒷걸음’

    美 금리인상에 신흥국 통화 약세…현대차그룹 ‘직격탄’
    내수 부진으로 LG하우시스·신세계푸드 ‘어닝 쇼크’
    유가 급등에 LG화학·롯데케미칼 등 화학업종 타격
    ‘실적부진→구조조정→경기 둔화’ 악순환 가능성

    ◇중도일보
    -반환점 돈 대전시의회 허태정號 첫 행감 ‘절반의 성공’
    ‘대전→세종’ 인구유출, KTX세종역 신설논란 대책촉구 ‘핫이슈’
    일부의원 지역구챙기기, 맹탕질문 ‘눈살’ ‘한방 없는 행감’도 아쉬워
    산건위 트램 ‘정조준’ 촉각…‘포스트 행감’ 대책도 세워야

    -KTX세종역 신설 12일 ‘운명의 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별 예타 면제사업 접수 12일 접수 마감
    세종시 ‘세종역’ 제출, 탈락 시 별도 용역 투 트랙 전략

    -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예타면제 카드 꺼낼까’
    市, 12일까지 정부에 ‘예타 면제사업’ 선정, 제출해야
    트램 등 몇몇 사업 놓고 최종 검토 중
    찬반 논란 아직 존재해… 허 시장의 선택에 이목 쏠려

    -민주당 대전시당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 전격 제명 조치
    당 대표 직권조사 ‘징계 없음’→전문학 구속 수사→민주당 시당 제명

    -지역주택조합을 ‘아파트 분양’ 처럼 허위‧과장 광고…주의해야
    대전시 유의사항 안내 등 시민피해 예방 나서
    분양가격 불투명, 사업비 추가부담 가능성 커

    ◇중부매일
    -난방비 걱정 서민들 “등유값도 내려달라”
    충북 1년만에 20% 올라… 40평 주택 월 40만원 부담
    유류세 인하 항목서 제외… 인하 요구 '빗발'

    -오송화장품산단 조성 탄력… KDI 예타 통과
    타당성·경제성 기준치 크게 웃돌아

    -‘SK로 개통 효과’ 하이닉스사거리 교통량 30% 감소
    청주시 교통량 조사결과 발표… 문의IC 교차로는 32% 늘어나
    3순환로 연결 오동분기점 15.6% 증가… 시 "신호체계 정비 노력"

    ◇충북일보
    -정부·지자체 ‘낙하산 콜라보레이션’
    文정부 공기업 임원 37% 코드 인사
    충북도·청주시 등 지자체도 수두룩
    괴산군도 6급 보좌관 채용 움직임

    -도내 대학전임교원 강의담당 평균 62%
    서원대 77.4%로 가장 높아
    세명대 76.2%·유원대 71% 順
    “대학의 지출 억제 꼼수 막을
    비전임 채용 규제 필요해”

    -‘옷 벗는 김동연 모시기’ 정치권 움직임 감지
    與, 총선 비례대표 제안 검토
    야권으로 갈 경우 ‘부담’
    박근혜 정부 국무조정실장 역임
    정우택 의원과 친분도 두터워
    金 “러브콜 받은 적 없다” 일축

    -“왜 경유차만 잡나” 시민 반응 싸늘
    정부, 미세먼지 관리강화 대책 발표
    ‘클린디젤’ 정책 10년 만에 폐지
    2030년까지 퇴출… 구매자 반발

    ◇충청타임즈
    -결혼은 ‘선택’…멀리만한 인구감 해법
    통계청 2018년 조사 “결혼은 해야한다” 48.1% 그쳐
    50% 이하 첫 추락 …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 이유 분석
    충북 출생아 수 해마다 감소 … 올해 혼인 건수 4.2% ↓
    지자체별 전담부서 가동 … 실효성 있는 시책 마련해야

    -충북 교육현장 교권침해 ‘여전’
    도교육청 행감자료 분석 … 5년간 297건 발생
    초교서 전체 10% 차지 충격 … 폭행·폭언 최다
    교원지위법 개정안 국회 계류 … 대책마련 시급

    -외투기업 17% 불과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도마위’
    이상식 의원 도의회 행감서 저조한 분양률·유치 실적 지적

    ◇충청투데이
    -유류세 인하 첫 주말 주유소별 가격 격차… 소비자 불만 치솟았다
    정부 15% 인하 후 첫주말, 주유소별 가격 격차 심화
    대전지역 최대 503원까지

    -대전지역 더민주 지방의원들 일탈…‘속’ 타는 중앙당
    전문학 前시의원 ‘제명’ 결정
    중앙당 자체조사땐 징계안해 ‘제식구 감싸기’ 논란 일기도
    구의원 합의종용 등 끊이지않아 '당차원 특단 대책 필요 목소리’

    -"오정동시장 저온저장고 신축 혈세 낭비"…너무 안일한 대전시 행정
    사용연한 27년이나 남은 오정동시장 저온저장고 신축
    신축확정 해놓고 억대 화재복구공사…대전시 관리부실

    -김장 비용 13% 올랐다… 전통시장 28만원·대형마트 35만원선
    전통시장 28만 2000원 4인 기준…대형마트 35만원선

    ◇대전일보
    -정비요금 상승에 車보험까지 인상 조짐 운전자 부담 가중

    -둔산센트럴파크 조성 본격화…기본설계 용역 발주
    공원 조성의 핵심인 단절 도로 문제는 지하화 검토

    -대전시의회, 버스회사 배만 불려주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