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건양人 포럼’ 출범식…교수·직원·학생 ‘한자리’
  • ▲ 5일 오전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열린 건양人 포럼 출범식에서 학생 대표, 교수대표, 직원대표와 이원묵 총장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세레모니를 하는 모습. 왼쪽부터 안상윤 대학원장, 이재우 직원노조 수석부지부장, 박상준 총학생회장, 이원묵 총장, 김민수 총대의원장, 송기성 교수협의회 회장. ⓒ건양대
    ▲ 5일 오전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열린 건양人 포럼 출범식에서 학생 대표, 교수대표, 직원대표와 이원묵 총장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세레모니를 하는 모습. 왼쪽부터 안상윤 대학원장, 이재우 직원노조 수석부지부장, 박상준 총학생회장, 이원묵 총장, 김민수 총대의원장, 송기성 교수협의회 회장. ⓒ건양대

    “건양대학교의 멈추지 않는 발전과 일류대학 도약을 위해 우리 모두 하나가 되겠습니다.”

    건양대학교가 교수, 직원, 학생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대학발전을 위해 힘 모을 것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건양대는 5일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이원묵 총장을 비롯해 신임 보직교수들과 팀∙실장, 안상윤 대학원장, 송기성 교수협의회장, 이재우 직원노조 수석부지부장, 박상준 총학생회장, 김민수 총대의원장 등 구성원을 대표하는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양人 포럼’을 열었다. 

    ‘건양人 포럼’은 최근 취임한 이원묵 총장이 밝힌 ‘전국 20위권 일류대학 도약’ 이라는 비전 실현과 3년 후 실시되는 3주기 대학기본역량평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보직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대표, 교수대표, 직원대표가 모두 참여하는 건양대 최고 의사결정기관이다.

    매주 수요일 열리는 ‘건양人 포럼’을 통해 향후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검토하고 대학 특성화를 위한 추진 전략을 실행할 예정이다.

    ‘건양人 포럼’이 끝난 직후 구성원 모두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하는 ‘건양人 포럼’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을 통해 학생 수가 줄어들고 대학의 위기가 가중되는 대학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양대가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일류∙강소 대학으로 도약하도록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지난달 취임 직후 대학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노조와의 단체협약을 이끄는 등 대학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원묵 총장은 이날 건양人 포럼 출범식에서 “오늘을 계기로 대학 구성원이 모두 힘을 모아 건양대가 세계 500위권 대학, 국내 20위권 대학의 일류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