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대전·청주·세종 28도, 천안·제천·음성 28도
  •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은 5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5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소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아산·서산 19도, 세종·공주·논산 17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당진 28도, 천안 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충남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서해 중부해상의 바람은 2~8m/s로 불고, 파고는 0.5~1.0m로 일고 있으며 5일까지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제21호 태풍 ‘제비(JEBI)’는 4일 오후 3시 현재 강도는 강, 크기는 소형 태풍(중심기압 96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39m/s(140km/h))으로 일본 오사카 북쪽 약 80km 부근 육상에서 시속 62km의 속도로 빠르게 북북동진하고 있으며, 이 태풍은 앞으로 24시간 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지역은 5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지역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20도, 충주·진천·옥천 18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영동 28도, 제천·음성·단양 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5일까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