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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자 충청권 신문들은 정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전국 99곳 중 대전3·세종2·충남6·충북4곳 등 16곳이 선정된 뉴스를 비중 있게 처리했다.
대전시는 대동·오정동·도마동 등이 선정됐고 충남은 아산시 온양1동 ‘양성평등 포용도시’ 등 6곳이 선정됐다. 충북은 충주시 문화동 ‘건강문화로 골목경제와 다(多)세대를 잇다(일반근린형)’, 청주시 내덕1동 ‘내덕에 심다. 함께 키우다. 우리가 살다.(주거지지원형)’ 등이 채택돼 지역밀착형 SOC 투자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종시 대평동에 코스트코 세종점이 문을 열었다. 지난달 31일 문을 연 코스트코 세종점은 연면적 3만 3044㎡의 규모의 대형유통매장이다. 세종점은 대전과 충남 공주, 천안, 충북 청주권까지 고객을 흡입할 것으로 보여 인접 유통업계 간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정치권에서는 바른미래당이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신임 대표에 손학규(70) 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선출된 데 이어 충북 출신으로 20대 최연소 국회의원(비례대표)인 김수민 의원(31)이 전국청년위원장(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김 의원은 청년위원장에 단독 출마해 63.23%의 지지를 받았다.이밖에 △좁아진 ‘채용문’…500대 기업 4곳 중 1곳 “작년보다 덜 뽑겠다” △“임대주택 稅혜택 과도… 다주택자들, 집 더 사는 수단으로 악용” △괴산고추 축제장 덮친 급류…충청 기습폭우 ‘물벼락’ 등의 기사가 눈길을 잡았다.
다음은 3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하늘 두쪽 나도”…盧정부처럼 ‘수퍼맨 콤플렉스’ 빠진 文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에서 배워야-올해 ‘0.9 쇼크’… 저출산 마지노선 무너진다
출산율 세계 첫 1.0명 이하로
전문가들 “0.96~0.99에 그쳐… 경제 붕괴도 아닌데 초유 현상”◇중앙일보
-강남 음식점 권리금도 0원···자영업, 장사 접기도 힘들다
최악 경기에 권리금까지 0 … 장사 접기도 힘든 자영업자
권리금 폭락 두 번 우는 소상공인
강남·홍대역 등 핵심 상권도 흔들
“새 임차인 못 구해 적자 나도 영업”권리금 회수 기간 석달 연장 검토
건물주가 나가라 하면 효과 없어
“시장에만 내맡기면 약자만 피해”-대통령 지지율 마지노선 40% … “무너지면 여당도 거리 둬”
문 대통령 두달 새 79% → 53%로
“노 정부 때처럼 자영업자 등돌려”박근혜 집권 3년차 때 40% 붕괴
이듬해 총선에서 제1당 내줘◇동아일보
-稅혜택 주며 등록 유도하더니… 집값 계속 뛰자 정책수정 나서
[임대사업자 과세 강화]-내년 공무원-군인연금 적자 메울 나랏돈 3조2500억
공무원연금 보전액은 1조 줄어-바른미래당 새 대표에 손학규 선출… 여야 4당 대표 모두 ‘올드보이’로
孫, 여야 거치며 세번째 당대표… “개혁의지 변함없는 골드보이”
최고위원에 하태경 이준석 권은희… 안철수, 全大 하루전 독일로 출국◇한겨레신문
-좁아진 ‘채용문’…500대 기업 4곳 중 1곳 “작년보다 덜 뽑겠다”
한국경제연구원, 500대 기업 올해 계획 조사
대졸 신입 축소계획 24%…증가 19%보다 많아
전체 채용 계획도 작년보다 축소가 확대 상회
채용 확대 요인 1순위 ‘근로시간 단축’이 꼽혀
김동연 부총리의 방문 때 재벌 약속과 어긋나-바른미래당 새 대표 손학규, 절벽 위에 놓인 당 구해낼까
27% 득표로 이변없이 당선
민주당 이어 8년 만에 당 대표
“갑질 양당 체제 무너뜨릴 것”
내부 통합·지지율 제고 급선무
이해찬·정동영 이어 전면에-트럼프, 중국에 ‘3차 관세폭탄’ 초읽기…중, 장기전 준비
미-중 무역분쟁 ‘확전’ 치닫나미, ‘1·2차의 4배’ 2000억달러어치
6일 의견수렴 마치면 10~25% 물릴 듯
중, 미국산 600억달러 ‘맞불 관세’ 예고중, 반격에 한계 ‘전략적 대응’ 선회
대미수출 견줘 수입은 훨씬 적은 탓
유동성 공급·내수 확대 카드로 버티기-“임대주택 稅혜택 과도… 다주택자들, 집 더 사는 수단으로 악용”
임대주택 정책 ‘혼선’9개월 만에 수술대 오르는 임대주택 정책
정부 “정책 설계 의도와 달라”
양도·보유·소득세 등 감면에
임대사업자 등록 급속 증가
매물 잠김 초래 ‘역효과’새로 산 주택 임대등록 땐
세제혜택 축소로 가닥
전문가 “정책 신뢰도 해쳐”-내달 美 ‘환율조작국 발표’ 앞두고 외환당국 비상… 중국만 조작국 지정돼도 韓 수출 ‘치명타’
‘관찰대상국’에 오른 한국 비상
시장개입 내역 공개에도
G2 갈등에 ‘동반 지정’ 가능성
당국 “외환 투명성 강조 총력”중국의 對美 수출 10% 감소땐
한국 對中 수출 두 배 줄어들어
中 의존도 높은 韓 경제 ‘악재’◇충청투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전 대동·오정동·도마동 등 충청권 15곳 추진
충남, 아산 온양1동 ‘양성평등 포용도시’ 등 6곳 사업 선정
대전3·세종2·충북4곳 포함…지역밀착형 SOC 투자 본격화-코스트코 세종점 문 열었다…대평동 연면적 3만 3044㎡ 규모
-일회용품 규제 한달…머그잔·일회용컵 혼용 구멍 여전
일부 카페 머그잔·일회용컵 혼용, 대전시, 이달 말까지 850곳 단속
빨대·뚜껑 규제대상 제외 엇박자, 환경부 “대체용품 등 다각적 검토”-‘충북 발전 중심’ 오송 명암…산단조성·기업유치 한 길 바이오산업 중심지 ‘우뚝’
국책기관·첨단의료단지 조성, 제3산단·전시관 추진 힘 실려
수도권 이남 물류허브화 관심, 정주여건 개선 풀어야할 숙제◇대전일보
-바른미래당 신임 당대표에 손학규…최고위원 하태경·이준석·권은희·김수민-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 올해 충청권역 총 15곳 선정
전국 99곳 중 대전3·세종2·충남6·충북4곳-쯔쯔가무시증 유행 시기 앞두고 환자 증가 우려
-과일, 채소 등 가격 급등, 추석까지 이어지나…농식품부, 수급안전대책 나서기로
◇금강일보
-[이주의 이슈-누진제의 두 얼굴] 의견 분분한 누진제 완화
기록적인 폭염에 누진제 한시적 완화
세대당 약 만원 절감 효과 기대되나
일부 세대는 오히려 전기폭탄 맞기도-“우리가 잘하면 2022년 재집권 얼마든지 가능”
예산서 단합대회 가진 與…靑서 장기집권 결의
이해찬 대표 봉하마을 방문, 지지층 결집-바른미래당 김수민, 최연소 국회의원 이어 최고위원 올라
국민의당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 1·2심서 모두 무죄-오송 산단 조성만이 능사가 아니다
자칫 세종시에 다 빼앗길 판...교육· 정주여건 등 조성 철저 대비해야-공주시의회 예결특위 ‘대리투표’ 파문
계수조정 ‘종이 투표’중 의장이 특위위원 대신 투표로 절차적 정당성 훼손-축제장 덮친 급류…충청 기습폭우 ‘물벼락’
보은서 6세 아이 사망…도로·주택 침수 등 피해 잇따라
200㎜ 육박 괴산 피해 집중…충남 금산·공주 침수 피해
오늘 오후 다시 비소식…충청·중부 4일까지 최대-청주방서지구조합장선거 혼란·분열 가중
6일 조합장 보궐선거 ‘누가될까’◇중도일보
-[창간호 특집] 신(新) 충청시대, 충청 대한민국 호(號) 본류 도약
정치, 행정, 경제 중심축 충청이동, 백척간두 속 중심잡아온 충청인…신 충청시대 역사적 필연, 충청인 역할론 주목-대전 출신 황인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우승 이끌었다”
경성 유치원, 대전문화초, 유성중, 충남기계공고, 대전시티즌
군인신분에서 병역혜택 민간인으로 유럽 축구 타진 등 가능
대표팀 발탁으로 다음달 7일, 11일 평가전 뛸 듯-오송·충주,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충북도,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우뚝-전국 휘발유 가격 9주 연속 상승…ℓ당 1620.3원 기록
◇중부매일
-개학했지만 여전히 공사 중…학생들 안전 위협
청주 A초등학교 여름방학 공사 안 끝나 안전사고 발생-통합청주시청사 부지 매입 못해 건립 3년 지연
오는 2022년 상반기 첫 삽…완공연도도 2025년 하반기 가능-충북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4곳 선정
청주 내덕1동·충주 문화동·제천 화산동·음성읍 읍내리-충청권 유일 세계중요농업유산, 국비지원 ‘빈약’아쉬워
국가가 지정하면 10억5천만원, 세계가 인정하면 1억원
최소한의 보존관리 예산만 책정, 활용방안은 나몰라라◇충북일보
-폭우에 속수무책… 무너진 ‘태양광 드림’
전국 태양광 시설 재해 무방비
장마철 재해 발생 빈번… 주민들 불안감 가중
오창 성재리 공사 현장 인근 논·주택 토사 덮쳐
충북 100㎾ 초과 허가 늘어 8월 누적 무려 478건-청주시장 국비확보 발품 빛 못보나
정부 예산안 신규 사업 미반영기
재부 심사 후 5천여억 하향
농수산도매시장 이전 비용도 거부
市 “정기 국회까지 행정력 총동원”-청주대 적립금 누계액 ‘도내 최고’
충북 사립대 적립금 4천755억원
청주대 2천354억여원으로 1위
대부분 인건비·경상비로 지출-소방공무원 확충 속도 ‘부진’
李 지사 오는 2022년까지
1천265명 증원 계획' 공약
매년 253명 채용해야 가능
올해 10월 57명 채용 불과
공시생·소방관 불만 고조◇충청타임즈
-인구절벽 충북 지자체 공무원 월급도 못준다
자체수입 대비 인건비
보은군 121.46% 영동군 106.60% 괴산군 104.9%
소멸위기 심화-청주시 6급 이하 인사 지연 탓 부서원 없는 과장 …혼란 불가피
신설·위치 변경 부서 사무실 리모델링도 차일피일
분위기 어수선 … “고위·하위직 동시 진행했어야”-추락하는 충북 비제조업 업황BSI ‘F학점’
한은 기업경기조사 결과 … 2013년 이래 가장 낮은 59 기록
인력난·인건비 상승 - 내수부진 경영애로…제조업도 부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