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창산단입주…청년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
  • ▲ 스템코(주) 공장 전경.ⓒ청주상공회의소
    ▲ 스템코(주) 공장 전경.ⓒ청주상공회의소

    삼성전기 계열사로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전기직접회로를 생산하고 있는 스템코(주)가 청년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8일 청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스템코가 지난 6일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8 노사문화 우수기업 40개사 중 대기업 부문에 우수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인증제도는 1996년부터 상생과 협력이 조화를 이루는 노사문화의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사 파트너십과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는 대기업 15개사, 중소기업 13개사, 공공기관 12개사를 선정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금리 우대,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을 받는다.

    스템코는 201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이래 모범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 6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노사정 공동 선언 이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한 결과, 지난해 이웃사랑 유공자상을 수상했다.

    스템코 엄영학 대표이사는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노사 관계가 한 층 더 돈독해지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노사가 함께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올바른 노사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