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2일 휴가 중 대전미술관서 작품 감상
  • ▲ 김정숙 여사가 2일 대전시립미술관을 방문, 작품을 감상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
    ▲ 김정숙 여사가 2일 대전시립미술관을 방문, 작품을 감상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

    문재인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일 대전시립미술관에 전시하고 있는 ‘대전비엔날레 2018 바이오’ 전시회를 관람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일 대전시립미술관에 따르면 김 여사는 휴가 중 대전시립미술관을 깜짝 방문해 미술관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김 여사는 한 시간 가량 생명공학기술을 기반으로 예술적 상상력이 더해진 바이오아트 작품 26여점을 관람했다.

    미술과 관계자는 “김 여사가 ‘과학과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된 바이오아트 작품들이 매우 흥미롭고 한편으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관람하면 좋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대전비엔날레 2018 바이오’는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10월 24일 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DMA아트센터를 포함해 KAIST비전관,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 플라자 SPACE C#,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 전시관 등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추구하는 대전의 다양한 장소에서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