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팀 참가…모형 태양광 자동차 제작 대회 진행
  • ▲ 모형 태양광 자동차경주대회 장면.ⓒ진천군
    ▲ 모형 태양광 자동차경주대회 장면.ⓒ진천군

    '제18회 모형 태양광 자동차 경주 대회'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충북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개최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과 충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되며 13일 초등부는 대회 당일 배포되는 모형 태양광 자동차 조립 KIT를 이용해 대회를 진행하는데 직선 코스 레일에서 빠르게 주행하는 것이 관건이다.

    15일 중·고등부는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52개 팀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신청팀에는 태양 전지가 미리 각 팀마다 배포돼 사양(최대동작전압 약 1.58V / 최대동작전류 0.96A 최대출력 약 1.52W)에 맞도록 언덕·터널·요철·물웅덩이 등 각종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는 모형 태양광 자동차를 제작해 대회를 진행한다.

    중·고등부는 독창성‧예술성‧견고성‧충실성‧소재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 점수와 주행 능력을 고려한 심사 기준이 미리 공지됐다.

    모형 태양광 자동차 대회는 즐길거리도 풍부하다. 모형 태양광 자동차 경주 대회가 진행되는 3일간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는 ‘2018 솔라 페스티벌’도 진행이 된다.

    솔라 페스티벌은 전국 태양광 관련 기업들이 참가한 전시회도 열리며, 솔라생활 공감 아이디어 공모전', '태양광 미술 실기 대회', '태양광 발전학회 학술대회' 등 많은 특별 행사가 열린다.

    또한 태양광 로봇 만들기, 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한편 제7회 솔라페스티벌은 충북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