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어린이재활병원 유치 ‘성공’사학비리’ 46개大 檢고발-수사의뢰청주시, 보조금 부당사용 무더기 ‘적발’도안호수공원 3블럭 트리풀시티 분양 첫날 방문객 불만 ‘폭주’
  •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25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지역 현안 및 당 대표 선출에 임하는 자세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박근주 기자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25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지역 현안 및 당 대표 선출에 임하는 자세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박근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8‧25전당대회를 앞두고 충북지역에서는 ‘KTX세종역 신설’과 관련한 논란이 재 점화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20대 총선 당시 세종역 신설을 공약한 이해찬 의원(세종)이 있다. 충북지역에서는 이 의원이 8‧25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당선될 경우 세종역 건설 추진이 더욱 거세게 몰아붙일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당 대표 도전에 나선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이 25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도 충북의 현안문제 중 ‘세종역 신설’문제가 주요 질문요지가 됐다.
     
    박 의원은 최근 세종시가 KTX세종역 재추진 움직임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갈등 조정 역할을 하겠다”고 자임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KTX세종역 신설문제는 힘의 논리로 풀지 말고 끝까지 조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역은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그 결과가 도출됐다. 또 다시 이 문제를 놓고 같은 조사를 한다고 해서 그 결과가 정 반대로 나올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안다”고 충북의지지의사를 나타냈다.

    박 의원은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충청권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세종역 신설은 없다고 했는데 같은 생각이다. 이해찬 의원이 당 대표에 당선돼서도 세종역에 대해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러나 박 의원의 이런 주장에도 충북지역에서는 이 의원이 당 대표에 당선될 경우 KTX세종역 신설은 본격화 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런 점에서 이 의원의 당 대표 도전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는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 의원이 8‧25 전당대회를 앞두고 충북 방문을 앞두고 있어 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그의 발언에 따라 또한차례 파장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26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거짓말, 폭로, 재반박… 전례없는 ‘국방부 內戰’
    令 안서는 宋국방, 치받은 기무사… 연이틀 계엄문건 진실공방

    -취업 꿈마저 접는 청춘들
    취업기회전망 지수 1년만에 최저

    ◇중앙일보
    -금융위 어이없는 대응에 혈세 730억원 날렸다
    한국, 이란 다야니에 ISD 첫 패소
    상대 소송비용까지 세금으로 나가

    알려진 패소 원인은 서류 미제출
    금융위 “원래 없는 자료, 소송할 것”

    안이한 대응과 오판이 참사 불러
    ISD 전담 상시 조직 만들어야

    -목 좋은 상가조차 “관리비도 못 내요”
    추락하는 자영업
    자영업 400개 입주 위례 상가타운
    3분의 2가 월 관리비 총 2억 연체

    “불황에 최저임금 올라 알바 못 써
    영업시간 줄이니 매출 감소 악순환”

    -라오스댐 나흘 전부터 붕괴 조짐…“SK 직원 53명은 대피했는데…”

    ◇동아일보
    -‘종다리’가 폭염 식혀줄까… 2012년이후 한반도 상륙한 태풍 全無
    폭염에 갇힌 한반도

    -오후 2시 39.3도… 車보닛 위 대패삼겹살, 1시간 지나자 ‘바삭’
    올여름 최고 40.3도 기록… 영천 신녕면 더위 체험해보니

    -‘사학비리’ 46개大 檢고발-수사의뢰
    교육부, 최근 3년간 사립대 감사
    일반대 32곳 등 비리 68건 드러나… 건축법 위반 최다, 배임-횡령順
    10곳은 이미 ‘살생부’ 올라

    -경찰청 차장 임호선… 이주민 서울청장 유임
    경찰 수뇌 인사, 경찰대학장 이상정

    ◇한겨레신문
    -특권 거부한 그의 삶처럼…모든 ‘직함’ 떼고 고개 숙였다
    사흘새 1만8천여 조문객 몰려
    정치인도, 고위층도, 명사들도
    일반인들과 줄 서 차례 기다려
    10~20명씩 입장해 함께 묵념
    “어떤 새치기도, 건너뛰기도 없어”

    진보 인사 넘어 각계각층 찾아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 유족도
    성소수자 하리수씨도 깊은 애도
    ‘안기부 X파일’ 악연 홍석현도
    보수 성향 한국당 의원들도 추모

    -[팩트체크] 예비전력은 10% 넘으면 좋다?
    ‘7.7% 예비율’의 함정
    같은 ‘1%’라도 전력량 7년전의 2배
    국민절전운동 때보다 3배나 ‘넉넉’

    예비력은 10% 넘을수록 좋다?
    ‘버려지는 전기’라 요금 상승 요인
    100만㎾ 2조원…적정량 관리해야

    원전 가동률 일부러 낮췄다?
    7곳 치명적 결함으로 ‘장기 정비’
    내진 강화돼 설비 교체도 불가피

    ◇한국경제
    -내년 최저임금 1엔 놓고 ‘밤샘 진통’ 일본… 820원 뚝딱 올린 한국
    韓 최저임금, 日 47개 지자체 중 32개보다 높아

    25엔 vs 26엔 ‘1엔’ 공방 
    전년처럼 25엔 올리면 2.9%
    정부 제시한 3%에 못미치고
    26엔 올리면 3.1% '사상최대'

    韓, 최저임금 무차별 적용
    日은 산업·지역별로 차등
    경영계 "3% 인상도 부담“

    -캄캄한 울산, 썰렁한 군산… 기업 떠난 도시엔 적막만 남았다
    무너지는 영·호남 '제조업 벨트' 

    자동차·조선·철강산업 불황 ‘직격탄’

    ‘수주절벽’ 현대重 근로자 2만여명 떠나
    울산 동구, 불꺼진 상가·원룸 ‘급매’ 사태

    군산, 조선소 이어 한국GM 문 닫아
    1년새 1만3000여명 일자리 잃고 外地 전전

    -최악 전력대란 오나… 휴가서 복귀하는 8월 둘째주가 ‘고비’
    전력수급 비상

    갈수록 떨어지는 예비율

    LG전자 등 대형 사업장 
    8월 첫째주가 휴가 기간
    조업 복귀 후 전력 피크
    예비율 5%로 떨어질 수도

    정부도 8월 둘째주 맞춰
    100만㎾ 추가 확보 계획

    ◇충청타임즈
    -청주국제공항 거점 에어로K ‘비상할까’
    강원지역 LCC 면허발급 정부 · 靑 압박
    국토부 시행령 개정 속도낼지 촉각 곤두
    충북도 전담팀 구성 9~10월 면허 신청

    -김정숙 여사, 충북 오송 봉산3리 깜짝 방문
    경증 치매 홀몸 어르신댁 방문 건강 챙기고 모시옷 선물
    경로당 폭염 예방 상황 점검·어르신들 건강 유의 방송도

    -휴가철 숙박·여행·항공상품 ‘피해주의보’
    7~8월 수요 ↑ … 일시적 공급자 위주 시장 형성
    예약취소 환급 지연·거부 등 계약 불이행 빈번
    소비자원·공정위 “가격·조건 꼼꼼히 비교해야”

    -보조금 부당사용 무더기 적발
    청주시 민간단체·보조사업 집행실태 감사결과 33건
    담당부서 관리·감독 소홀도 … “지속적 실무교육 필요”

    ◇충청투데이
    -도안호수공원 3블럭 트리풀시티 분양 첫날 몰릴 것 몰랐나? 방문객 불만 폭주
    [대전 도안3블록 트리풀시티 분양]
    인산인해… 진입로·인근 도로 정체 모델하우스 입장 지연… “준비 부족”

    -충남서 첫 열사병 사망…삼밭서 일하던 40대 기절
    한 달 새 온열질환자 62명

    -충북도의회 청사 ‘또’ 논란…이번엔 지하주차장 규모 관련
    지하 2층으로 480대 수용 계획…500억 넘어 타당성 조사 대상

    -26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공모결과 발표…대전시 사활
    막판까지 총력전
    허태정 시장 심사위 PT서 호소 “소아재활치료시설 부족…꼭 필요”

    ◇금강일보
    -본격화된 갑천친수구역 개발 관심은 호수공원으로
    市·시민대책위 논의 진행 중…수 차례 만나 호수 조성방안 모색
    생태공원 조성 방식이 관건…협의체, 내달 해외출장 사례 수집

    -‘펄펄’ 끓는 지구…해 거듭될수록 더 더워진다
    내륙 일부 지역에선 최고기온 40도 넘어

    ◇대전일보
    -대전광역시, 어린이재활병원 유치 성공
    복지부 평가서 경남에 우위

    -서산시, 이대로 수온 올라가면 가두리양식장 고기 모두 폐사
    작년에 비해 수온이 낮은 편이지만 만 안쪽에 위치하여 한 번 올라온 수온이 잘 안 떨어지는 특징

    -전 한화이글스 선수 엄태용 성폭력 혐의 구속...한화 선수 관리 구멍 지적

    ◇동양일보
    -종다리 ‘착한 태풍’ 될까…무더위 8월 중순께 꺾일 듯
    12호 태풍 일본 관통 예상…‘한반도 비 뿌릴까’ 관심
    “아직 발생초기 변수 많아”…세력 유지 여부 등 관건

    -대입 수시 비중 ‘역대 최고’ 76.2%…9월 10~14일 원서접수
    전국 198개 4년제 대학 26만4691명 수시 선발
    지난해 대비 2.2%P 증가…수시 도입 후 최고치
    고른기회·지역인재 특별전형 등 비중도 높아져

    -박범계 의원 “KTX세종역 신설, 상생안 찾아야”
    충북방문 “유능한 혁신 가져올 적임자” 민주당 대표 지지 호소

    ◇중도일보
    -이해찬 ‘대세론’, 박범계 ‘혁신론’ 與당권 '‘정조준’
    26일 중앙委 선거인단 440명 컷오프, 3명압축 90표 안정권, 李 ‘확실’ 朴 ‘유력’ 분석
    여론조사 선두권 기대높아…충청정치 부활 모멘텀 마련 '촉각’

    -막내린 제8대 대전시의회 첫 임시회, 안팎의 평가는?
    첫 업무보고, 추경 심사 과정서 존재감↑
    주요 현안 핵심 짚어내며 대안 마련 촉구
    일부 준비 부족, 고압적 태도 등 개선돼야

    -‘저출산 심각’ 아기 울음소리가 사라져
    5월 출생아 수 2만7900명 ‘인구절별 우려’
    혼인 건수도 2만5000건으로 역대 최저치 기록

    ◇중부매일
    -전력사용 최다업체 전력량 감량 검토
    이상룡 한전 충북지역본부장 “최악상황 대비” 밝혀

    -청주시 조직 개편·정기 인사 지연 업무차질 ‘현실화’
    1억3천500만원 투입 개편안 시행 행안부 협의중
    근거없는 소문만 무성...추진동력 상실 행정낭비 지적

    -충주시 인구, 16년 만에 21만 5천명 넘어
    서충주신도시 개발로 인구 유입...2001년 수준 회복
    외국인 유입도 증가...98년 583명에서 5천300여명 10배 증가
    2017년 대비 5천 300여명 증가...32% 외지인

    -충북도의회 ‘해외연수 개선책’ 모색
    31일 토론회 개최 학계·주민의견 수렴

    ◇충북일보
    -폭염에 ‘신고 노쇼(No Show)’… 출동 경찰관 허탈
    신고자 전화 안 받거나 허위신고 ‘헛걸음’
    “인력 분산으로 치안공백… 최대한 자제를”

    -보조금 지원사업 지도·감독 소홀 청주시청 공무원 무더기 적발
    市 감사관실, 집행실태 조사 예산 부적정 사용 등 33건 적발
    8건 시정 조치 25건 주의 처분
    고의적 위법·부당 사항 미발견

    -출생 4천700명·사망 5천명… 인구절벽 현실화

    통계청 5월 인구동향
    충북도내 출생아 수 900명
    ‘月 1천명 붕괴’ 저출산 심각
    누적 사망자 수 점차 증가
    자연 인구감소 현상 지속

    ◇충청매일
    -태안 바다모래 채취 재개 강력 반발
    충남 어업인들 “道, 충남연구원 문제점 지적 불구 재추진” 비난
    골재채취 예정지 지정 절차 중단 촉구…강행땐 저지운동 전개

    -“세종역 신설 갈등 조정 역할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 박범계 의원, 충북도민 지지 호소
    “힘의 논리로 풀지 말고 끝까지 조정해야…끝장 토론 생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