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충북대 소운동장…264억 투입, 2021년 완공
  • ▲ 2021년 완공될 충북대 ‘글로컬 교육·스포츠센터’ 조감도.ⓒ충북대
    ▲ 2021년 완공될 충북대 ‘글로컬 교육·스포츠센터’ 조감도.ⓒ충북대

    충북대학교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충북대 소운동장에서 ‘글로컬 교육·스포츠센터’ 기공식을 갖는다.

    기공식에는 충북대 윤여표 총장 및 내·외빈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공식에서는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대 글로컬 교육·스포츠센터는 충북대 소운동장 부지에 총 1만2100㎡ 규모에 사업비 264억 원을 들여 2021년 12월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이곳에는 △실내체육관 △수영장(25m x 7레인) △스쿼시장 △체력단력실 등이 마련돼 GDP 3만 달러 시대를 맞아 건강․체육분야의 중요성 증대에 따른 스포츠과학 분야의 체계적인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충북대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대학으로서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스포츠, 복지, 문화 공간 등을 공유해 운동 공간 부재, 실기 실습장의 노후화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나아가 학교 구성원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마련됐다.

    이로써 글로컬 교육·스포츠센터는 충북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의 역할과 학교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