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충주서 기념식·자원봉사자 발대식
  • ▲ 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포스터.ⓒ충북도
    ▲ 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포스터.ⓒ충북도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세계소방관대회)의 성공 기념식이 20일 오후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세계소방관대회 성공 개최 기원 D-50일 기념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 권대윤 충북도소방본부장, 조길형 충주시장 등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자 650여명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택견, 비보이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미리보는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3D 영상물 상영’, ‘자원봉사자 발대식’,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노란우산 퍼포먼스’, ‘성공개최 세리머니’가 선보인다.

    축하무대로는 소방관경기대회의 홍보대사인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과 소방학교 새내기 훈련생들이 훈련을 통해 슈퍼히어로 소방관이 되는 과정을 그린 코믹 뮤지컬 ‘파이어맨’(FIREMAN)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이재정 국회의원과 인요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대학교수의 명예홍보대사 위촉식도 진행된다.

    이 지사는 “대회가 5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도민 모두가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계소방관대회는 오는 9월 9일 개막식 및 마스터게임을 시작으로 9월 10~17일까지 8일간 전 세계 50개국 6000여명의 소방관이 참가해 소방기술 관련 기량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