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골드 빛의 향연)·흰장미(고요속의 화려함)·양귀비(사랑과 열정) 등 3점
  • ▲ U1대학교 허정록 교수가 개인 미술작품 3점을 대학에 기부했다.ⓒU1대학교
    ▲ U1대학교 허정록 교수가 개인 미술작품 3점을 대학에 기부했다.ⓒU1대학교

    U1대학교 뷰티코스메틱학과 허정록 교수(여·50)가 3000만원 상당의 개인 미술작품을 대학에 기부했다.

    허정록 교수(호 自淸)는 10여 년 전 자신의 고향인 제주도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개인전 18회, 국외전시 6회, 단체전 4회 등의 작품전 경험이 있는 중견 화가로, 이미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작품성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허 교수가 이번에 기부한 그림들은 꽃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작품명은 △목단(골드 빛의 향연) △흰 장미(고요속의 화려함) △양귀비(사랑과 열정) 등이다.

  • ▲ U1대학교 허정록 교수가 대학에 기부한 작품 3점.ⓒU1대학교
    ▲ U1대학교 허정록 교수가 대학에 기부한 작품 3점.ⓒU1대학교

    허 교수는“작품전을 갖는 동안 저의 작품을 대학 캠퍼스에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작품을 기부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한편 U1대학교는 최근 대학본부 주관으로 ‘캠퍼스 아름답게 꾸미기 행사’를 진행 중이며 교직원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기부된 허 교수의 작품 3점은 본관 로비 등에 전시돼 학생들은 물론 대학을 찾는 외부인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