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신장학회, 2021년 3월까지 인증
  • ▲ 박중겸 하나병원장과 직원들이 28일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획득을 기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하나병원
    ▲ 박중겸 하나병원장과 직원들이 28일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획득을 기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하나병원

    충북 청주 하나병원(한마음의료재단)이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하는 전국 인공신장실 평가에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

    하나병원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기간은 2018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3년이다.

    29일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은 혈액투석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투석치료와 관련된 의료행위에 대한 표준 치료지침을 권고하고 혈액투석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전국 병원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는 지난해 5~7월 혈액투석 중인 말기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하나병원 박중겸 병원장은 “혈액 투석과 관련해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혈액 투석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지역에서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한 종합병원은 하나병원과 충북대병원 2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