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臥薪嘗膽 정구복과 혈투 끝에 ‘당선’

영동군수 당선 “재선영광 郡발전 열심히 하라는 지상명령”

김정원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6.14 13:57:15

▲ 박세복 영동군수 당선자.ⓒ충북선거관리위원회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 당선자(55)는 재선 경력으로 와신상담의 더불어민주당 정구복 후보(61)와 ‘혈투’를 벌인 끝에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전‧현직 군수 간의 리턴매치로 치러진 영동군수 선거는 ‘초박빙’ 지역으로 분류돼 영동지역 유권자뿐만 아니라 민주당과 한국당 중앙당까지 당락에 관심이 높았던 곳이었다.

‘정치적 라이벌’인 박 당선자와 정 후보는 지역 선후배 사이로 군 의원과 군 의장, 군수를 모두 역임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이번 선거는 양 측 모두 사활을 건 선거전이었다.

개표결과 박 당선자는 1만6372표(53.8%)를 얻어 1만4067표(46.2%)를 얻은 정구복 후보를 2305표 차로 승리를 거뒀다. 2014년 선거에서 군수 후보로 처음으로 박 당선자와 정 후보가 맞붙어 불과 300여 표의 차이로 박 군수가 ‘신승(辛勝)’을 했다.

박 당선자는 “재선의 영광을 안겨 준 것은 민선 7기 영동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지엄한 명령으로 알고 영동을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으로 만들겠다”면서 “뚝심과 열정으로 영동군민들과 함께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는 “6‧13 지방선거 기간에 가장 힘들었던 것은 학력 문제 등 유언비어와 음해, 비방 등으로 마음고생이 컸다. 그러나 군민들의 격려와 여망을 잘 알고 있기에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민선 7기에는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 청정관관브랜드 1번지 영동, 1등 자치단체 도약 3대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자의 5대 공약은 △안전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영유아‧청소년 교육환경 조성 △온 군민이 체감하는 농업, 민생경제 활성화 △1읍 10면 광광지 연계를 통한 1000만 관광객 유치 △다함께 복지 실현 △깨끗한 공직사회,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 △

유원대학교 산업경영학과를 졸업한 박 당선자는 뉴시스통신사 충북취재본부장, 영동군의원, 영동군의장, 영동군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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