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公約] 음성군수, 현직 3선 도전 막아선 정치초년생 ‘파란’

조병옥 “청년일자리 5000개‧태양광특구 조성”
이필용 “소방복합센터건립‧폴리텍대학 유치”

김정원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6.12 17:42:24

▲ 왼쪽부터 조병옥, 이필용 음성군수 후보.ⓒ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충북 음성군수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이필용 자유한국당 후보에 맞서 정치초년병인 조병옥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어 ‘혈투’를 벌이고 있다.

조 후보는 최병윤 전 충북도의원이 선거법위반(구속)으로 군수후보를 전격 사퇴한데 이어 강력한 군수 후보였던 이광진 충북도의원을 당내 경선에서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음성군수 선거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회담 등의 영향으로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조 후보가 선전하고 있는 반면, 이 후보는 선거 초반에는 우세가 점쳐졌으나 선거일 하루를 앞둔 12일 선거판세가 그리 녹록지 않은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지난 4일 CJB가 지난 1~3일 19세 이상 남녀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리얼미터에 의뢰해 충북지역 시장‧군수 여론조사 결과(음성군 513명 응답) 민주당 조병옥 후보가 53.1%의 지지율로 35.3%를 획득한 한국당 이필용 후보보다 약 18% 높았다.
당선가능성도 조병옥 51.4%, 이필용 36.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유선 RDD와 무선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 ±4.3%P(음성·단양군), ±4.4)%P(진천·증평군)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한민국의 중심 더 큰 음성, 준비된 음성군수’를 내건 조 후보는 “청렴하고 정직한 군수, 군민을 섬기는 군수, 일 잘하는 군수가 되겠다”면서 “산업단지의 체계적인 조성과 우량기업 유치로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일자리 5000개 창출, 태양광산업 특구조성, 중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의 5대 공약은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감곡~금왕~음성~원남 전철노선 공사) △골그루 잘사는 균형발전(지역별 예산할당제 실시 등) △사람이 먼저인 평생복지(종합병원 유치, 마더센터 설립 등) △다 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도시(반기문 국제 통상대학교 설립 등)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 등이다.

2014년 1월 6일부터 6월까지 고향인 음성부군수를 지낸 조 후보(60)는 수봉초‧한일중‧음성고‧청주대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과)을 졸업했으며 음성부군수와 충북도 행정국장을 역임했다.

‘검증된 군수’,  ‘15만 음성시 건설’을 내세운 이필용 후보는 “평생학습도시‧여성친화도시‧아동친화도시‧꽃의 도시 음성을 건설하겠다”면서 “음성발전을 위해서는 일해 본 경험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음성품바축제가 2018대한민국 대표 유망축제로 선정됐고 지방자치행정대상 3년 연속 수상했으며 재선 군수를 지내면서 예산 6000억 원 시대 돌입, 2017년 투자유치 1조3000억 원, 4200명 고용창출, 충북도내 고용률 1위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음성발전의 성장동력인 성본산단‧유촌산단 등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5대 공약으로 △감곡 역세권 신도시 건설(감곡역사 주변의 상업기능 공간조성을 통한 성장거점 도시 형성 등) △소방 복합치유센터 유치(중부권 최대 숙원사업인 의료 사각지대 해소 등) △수계 광역화 사업 △폴리텍 대학 유치(폴리텍 대학 음성캠퍼스 유치, 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난 해소 등) △수변구역 개발을 제시했다.

이필용 후보(56)는 쌍봉초‧무극중‧충주실업고‧고려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했으며 7, 8대 충북도의원, 제37대 음성군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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