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만7000원→18만9000원…3.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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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초·중·고교생 1인당 사교육비 감소율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통계청이 함께 전국 1484개교 학부모 4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충북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16년 19만7000원에서 2017년 18만9000원으로 3.8% 감소했다.

    특히 초등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2017년 18만3000원으로 2016년 20만6000원보다 11.2% 감소했다.

    이에 반해 전국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7만1000원으로 전년대비 5.9%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충북 고등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17만3000원으로 전국 고등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28만4000원인 것과 비교해 약 60% 수준이다.

    또한 사교육비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과목은 수학, 영어, 예술·체육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