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란 ‘사퇴’ 표시…김병우 vs 황신모 ‘양자대결’ 본격화
  • ▲ 황신모 전 청주대 총장.ⓒ뉴데일리 충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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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신모 전 청주대 총장.ⓒ뉴데일리 충청본부 D/B

    황신모 전 청주대 총장이 30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교육감 선거 후보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충북선관위는 이날 이같이 밝히며 투표용지의 황 전 총장 기표란에는 ‘사퇴’ 표시가 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진보 성향으로 ‘재선 가도’에 나선 김병우 후보와 ‘비전교조 기조’ 진영의 단일후보인 심의보 후보 간 양자대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편 황 전 총장은 지난 28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론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충북도 교육감선거 후보에서 물러나기로 결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