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지역특성 반영 도서 등 총 2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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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립도서관이 2018년 하반기 제21회 ‘책읽는 청주’ 후보도서를 6월 15일까지 추천받는다. 

    ‘책읽는 청주’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대표도서를 1권 선정해 청주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6년부터 진행되는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2017년부터는 ‘책읽는 청주’ 시민독서운동의 대상이 아동을 포함한 전 계층으로 확대돼 아동도서 1권, 청소년 및 일반도서 1권 총 2권의 도서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및 일반인 대상 추천 도서는 지역의 특성과 정서를 반영한 도서 및 연령별, 시대별 구분 없이 접근성이 좋아 다양한 토론이 가능한 소설류를 추천하면 된다.

    또 아동도서의 경우 국내작가의 도서를 대상으로 주제나 형식 등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추천하면 된다. 
     
    도서 추천은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향후 접수된 추천도서는 책읽는 청주 추진위원회 1차 심의를 거쳐 10권(일반도서 5권, 아동도서 5권)의 후보도서가 선정되며 10권에 대해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되는 시민 투표를 거쳐 6권(일반도서 3권, 아동도서 3권)으로 압축된다.

    이어 2차 책읽는 청주 추진위원회의를 통해 최종 대표도서 2권(일반도서 1권, 아동도서 1권)을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