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지역 맞춤형 도시개발 ‘5대 공약’ 제시
  • ▲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송기섭 선거사무소
    ▲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송기섭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 후보가 24일 중부권 성장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각 지역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도시개발 5대공약’을 제시했다.

    맞춤형 도시개발 5대공약은 △성석지구 미래형 미니 신도시 조성(진천읍) △이월 스마트테크 시티 개발사업 추진(이월면) △금곡지구 군유지 개발계획 수립(초평면) △남부초평 도시개발사업 추진(초평면) △구암저수지 주변 도시개발 검토 추진(광혜원면) 등이며 현재 시행중인 시책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송 후보는 진천읍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지속해 추진하면서 명품디자인과 친환경 설계를 적용, 기존과 차별화된 ‘미래형 미니 신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천읍 성석리 일원 약37만㎡의 부지에 아파트 2750세대 건립, 수용인구 약 6300명 규모로 추진 중이다.

    성석지구를 주거단지로 개발하면서 설계단계부터 친환경·첨단·디자인 등의 가치를 반영하고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송 후보는 “도시개발은 지역의 공간구조, 교통체계, 주택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추진하는 유기적 개발사업”이라며 “차별화된 도시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명품디자인과 친환경적인 미래형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월면에는 인구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산업기능은 물론 주택·교육·의료·문화 등 자족적 복합 도시기능을 가진 스마트시티 도시개발사업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송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4차 산업혁명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 시티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월면 스마트시티 개발로 진천시 기틀을 마련하고 군이 중부권 성장거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송 후보는 군유지로 활용 가치가 높은 금곡지구(초평면)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해 군민에게 가장 이상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남부초평 도시개발사업과 구암저수지(광혜원면) 주변 도시개발을 추진해 군민들의 개발 수요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송 후보는 이날 진천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천군수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