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옛 연초제조창 복합공간으로 탈바꿈

12일 도시재생 기공식…1021억 들여 공예클러스터 등 시설

이민기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4.12 19:04:05

▲ 12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일원 옛 연초제조창에서 열린 도시재생사업 기공식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황영호 청주시의장, 오제세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기공 행사를 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옛 연초제조창이 공예클러스터, 문화체험시설, 상업시설 등 복합시설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12일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제1호 민간참여사업인 청주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옛 연초제조창 본관동 건물을 현물출자해 55억원 투입은 물론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254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자 25억원, 민간차입금 등 총 사업비 1천21억원 규모의 리츠(Reits)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2004년 가동이 중단된 옛 연초제조창을 리모델링(부지면적 1만2850㎡, 건물(-1~5F)연면적 5만1515㎡)해 상설전시관, 아트샵, 북카페, 수장고, 갤러리샵 등 공예관련 시설, 공연장 및 문화교육체험시설, 민간 수익시설, 문화체험시설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2019년 7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2019년 10월 제11회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와 함께 시설운영에 들어가며 시공사인 도원이엔씨는 책임준공을, 운영사인 원더플레이스는 10년간 책임운영을 각각 맡았다.

시는 건물이 준공되면 공예클러스터를 인수해 한국공예관 이전, 비엔날레 및 상설전시회 개최, 문화교육체험시설 운영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상업시설 및 문화체험시설은 10년간 민간사업자가 운영 후 시에서 인수해 민간에 재 임대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시민예술촌, 복합공영주차장, 대규모 이벤트 광장들과 연계해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지역경제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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