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서 치료…생명은 지장 없어
  • ▲ 대전소방항공대 헬기.ⓒ대전소방항공대
    ▲ 대전소방항공대 헬기.ⓒ대전소방항공대

    대전소방항공대는 1일 충남 송방본부 논산구급대로부터 생후 8개월 된 여자 아이가 피를 토한다(‘토혈’)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천안 순천향대학병원까지 안전하게 이송을 도왔다.

    대전소방항공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충남 논산구급대로부터 환아 토혈 신고를 받고 대전소방항공대 헬기는 항공대를 이륙한지 22분 만에 논산구급대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환아를 헬기에 탑승시켰다.

    이어 이 헬기는 11시 6분께 천안시청 옥상에 안전하게 착륙한 뒤 천안구급대에 환아를 인계했다.

    한편 토혈 환아는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결과 구강에서 이물질이 발견 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