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 경찰력 집중 투입…도내 유흥가 주변도로서 실시
  • ▲ ⓒ충북경찰청
    ▲ ⓒ충북경찰청

    충북지방경찰청이 30일 도내 전역에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월 도내 유흥가를 중심으로 한 65개 지점에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벌여 면허취소 13명, 면허정지 19명 등 총 32명을 적발한 바 있다.

    올 들어 충북 도내에서는 음주운전으로 1223명이 적발(지난 25일기준)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9.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1일 평균 15명이 음주운전으로 단속되는 등 지속적인 근절활동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도내 음주운전 일제단속은 교통경찰·지역경찰·교통순찰대 등 320여명과 130여대의 순찰차를 투입해 도내 음주운전 위험 구간에서 가시적 단속을 펼치는 한편 청주시 특정권역에서 그물망식 음주 단속을 병행해 음주운전 자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