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생산성 향상·산업재해 방지·물류산업분야 발전선도 기여 ‘공로’
  • ▲ 사진 좌로부터 농협케미컬 곽해진 공장장, 태인 남동희 부장, 카고텍코리아 란타 라이노헤이키 대표이사.ⓒ대전·청주상공회의소
    ▲ 사진 좌로부터 농협케미컬 곽해진 공장장, 태인 남동희 부장, 카고텍코리아 란타 라이노헤이키 대표이사.ⓒ대전·청주상공회의소

    21일 제45회 상공의 날을 맞아 충청권에서는 대전상의에서 농협케미컬 곽해진 공장장과 청주상의에서 태인 남동희 부장, 카고텍코리아 란타 라이노 헤이키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곽해진 공장장은 1986년 ㈜농협케미컬에 입사해 약 31년간 근무하면서 환경안전 및 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생산설비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무재해 5배 달성과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수입 농산물과의 가격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태인 남동희 부장은 관리 총괄업무를 비롯해 안전, 환경 등 다양한 업무를 전담하면서 제조현장의 합리화 및 개선활동으로 무사고 3000일을 달성하는데 공헌했으며, 지속적인 업무개선과 노사가 상생 협력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카고텍코리아(주) 란타 라이노헤이키 대표이사는 유럽의 다양한 선진 물류취급 중장비 제조기술 및 제품을 국내에 도입해 육상물류운송 및 항만, 해상운송 등 물류산업 분야의 발전을 선도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카고크레인, 항만하역장비 등 물류취급 중장비를 생산했으며, 터미널운영시스템에 최적의 장비와 솔루션을 제공해 조선․항만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본사로부터 69억원의 외자를 유치해 아시아권역 물류장비 AS센터 및 동종업계 최대의 도장 자동화 설비를 갖춰 70여명의 신규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고, 동북아 HUB생산기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도 이바지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해 매년 3월 셋째주 수요일 개최하는  ‘상공의 날’ 행사는 상공업 진흥과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들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경제계 행사로, 매년 지역 경제성장 및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추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