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배수로 정비 등 84곳 “영농철 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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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가 영농철을 대비해 다음달 말까지 농업생산기반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농업용수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용·배수로와 취입보 등 농업용 수리시설을 정비하고 경지정리 구역의 노후 경작로를 보수해 영농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농업구조를 개선하는 게 핵심이다.

    용·배수로 정비 35km와 기계화경작로 보수 2.5km 등 읍·면·동 지역 총 84곳에 95억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을 신속히 집행해 영농기 이전까지 공사를 완료할 것”이라며 “우기철 수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추가예산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