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성호텔서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 ▲ 신임 정성욱 대전상상공회의소 회장이 15일 유성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출범했다. 정 회장이 박희원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대전상의
    ▲ 신임 정성욱 대전상상공회의소 회장이 15일 유성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출범했다. 정 회장이 박희원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대전상의

    대전상공회의소 정성욱 회장이 15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정 회장의 취임식에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대전상의 부회장 및 임직원, 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책을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지역 상공인과 대전상의 발전에 막중한 책임을 절감하고 있다”며 “대전상의 임직원 모두 새로운 각오로 회원사에 대해 유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금성백조를 지난 40여 년 간 중견기업으로 키운 노하우와 오랜 상공회의소 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 경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성장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 상공업계와 대전상의 회원사의 번영과 발전만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정 회장은 지역의 대표 중견건설사인 금성백조주택의 창업했으며 임기는 지난 13일부터 2021년 3월 12일까지다. 

    한편 전임 박희원 회장은 3년 임기를 마치고 이날 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