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9700만원 모금…2018년 목표 조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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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회장 김경배)가 2월 말일자로 적십자회비 15억9700만원을 모금해 2018년 한 해의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8년도 모금목표인 15억7000만원보다 2700만원을 초과한 모금액으로 적십자의 전국 지사 가운데 첫 번째로 목표를 달성했으며 2위 지사와도 무려 14%p 차이다.

    어느 때보다 침체된 지역 분위기로 모금에 어려움을 예상했으나 후원자들의 지대한 관심과 참여,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등 충북도민의 적십자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모아진 결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조기 목표 달성이 가능했다.

    또한 2016년 처음 도입된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RCHC(RedCross Honors Club)가 11호까지 탄생하면서 조기 목표 달성에 있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성금 내역을 보면 지로용지를 통한 모금은 11억500만 원(69.2%), RCHC 기부금이 포함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4억9200만원(30.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