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원액 1만원 인상…6만원→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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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충북문화재단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2018년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격차 등을 해소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 부터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자와 중복 지원이 가능하고 지난해보다 1만원이 인상돼 연간 7만원의 개인전용카드를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및 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도 기존 카드를 가까운 주민센터나 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재충전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연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음반 구입, 영화‧공연‧전시 관람, 여행(숙박, 철도, 시외버스, 놀기공원, 온천 등), 체육(운동용품 구입, 수영장, 프로스로프 관람 등) 온·오프라인 약 2만50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