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市)의원 선거구 28일 국회 처리될 듯충청권 분양시장 ‘상반기=황금기’ 청주 밀레니엄타운 20년만에 첫삽 뜬다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vs 보수’ 대결구도
  • ▲ 이일호 센터코리아 대표(좌측)가 지난 19일 충북대에서 윤여표 총장에게 대학생창업기금으로 5억원을 전달하고 있다.ⓒ충북대
    ▲ 이일호 센터코리아 대표(좌측)가 지난 19일 충북대에서 윤여표 총장에게 대학생창업기금으로 5억원을 전달하고 있다.ⓒ충북대

    긴 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국민들은 이제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큰 걱정거리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간간히 들려오는 메달 획득소식에 큰 위안이 되기도 하지만 올림픽 이후가 더 걱정이다.

    북한 ‘핵’은 해결할 묘책이 없는 가운데 최근 ‘GM사태’에 이어 미국 발(發) 통상마찰은 철강에 이어 ‘車-TV-반도체’까지 번지고 있다. 또한 아직까지 ‘사드보복’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對) 중국관계 등 풀어야 할 현안은 대한민국 역사 이래 ‘메가톤급’으로 마치 거대한 ‘쓰나미’처럼 한반도에 몰려오고 있다.

    정치권은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6‧13지방선거를 위해 본격적인 광역‧기초단체장 공천 작업에 들어갔지만,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크다.

    1998년 IMF를 겪은 국민들은 GM이 군산공장 철수발표이후 경제위기가 또다시 휩싸이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9일 이일호 센터코리아 이일호 대표가 청년창업인재육성을 위해 충북대에 5억원을 기탁했다는 뉴스는 메마른 대지에 단비가 내린 것처럼 우리사회에 청량제가 되고 있다.
     
    다음은 20일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한국GM 철수위기]⑯ 르노삼성·한국GM, 같은 위기 다른 처방이 운명 갈랐다

    뼈 깎는 구조조정 나선 르노삼성, 성과급으로 불만 달랜 한국 GM
    ‘3년간 무분규’ 르노삼성 노조, 최악 실적에도 총파업 거론한 한국 GM

    서로 달랐던 그룹 전략…글로벌 확장하는 르노닛산, 해외무대 철수하는 GM

    CEO의 역량도 큰 차이…‘판매의 달인’ 선택한 르노삼성, 자동차 非전문가 앉힌 한국GM

    -“13일 놀고 수당 챙긴 의원, 최저임금 적용을” 청원 27萬
    민생법안 쌓였는데 법사위 파행, 2월 임시국회 절반 날리고
    “국민께 송구” 한마디로 아무 일 없듯 정상화… 비난 글 쇄도
    최저임금 7530원인데 ‘무노동’ 의원들은 5만2000원 받은 셈

    ◇중앙일보
    -4050 여성들 잇단 미투 선언…늦은 고백? 묵혀온 고통이다
    뒤늦은 고발 아니다 너무 오랜 고통이다
     
    자신이 속한 조직 피해 줄까 침묵
    사회가 날 지켜줄까 고민도 많아
    법조·문화계 등 전방위 폭로 확산

    가해자 상당수 각 분야의 권력자
    이윤택 사과하며 “나쁜 관습” 주장

    -[차이나 인사이트] 삼성폰 갤럭시는 왜 중국 점유율 20%서 2%로 추락했나

    새로 형성되는 중국시장 생태계
    90년대 출생 젊은 소비자가 주도

    무섭게 올라온 중국기업 도전에
    브랜드 맹신 가고 가성비가 우선

    품질 10% 차이나도 가격 30% 싸
    가성비 나쁘면 퇴출은 시간문제

    ◇동아일보
    -美 “한국이 중국산 철강 수출 통로” 콕 찍어 제재 타깃으로
    [무역공세 몰아치는 미국]美-中 무역전쟁에 등터진 한국

    -美, 車-TV-반도체도 압박 나설 듯
    FTA 재협상서 “車, 불공정 무역”
    트럼프, TV에도 보복관세 시사
    한국 반도체, 美업체에 제소당해

    ◇한국경제
    -문재인 대통령 “특단대책 마련”… GM ‘군산 철수’에 배수진
    ‘정치적 딜’ 거부 의지…고용위기지역 지정 검토
     미국 통상압박에도 “WTO 제소 검토” 강경 대응

    -올 지방공무원 2만5692명 채용… 역대 최대규모
    소방직 등 현장·안전 인력 중심 선발

    행안부, 2018 충원계획
    일반 7~9급 1만8719명 보건복지 분야 채용확대
    대국민 행정서비스 개선

    -생존하기 급급한 지방 국립대… 지역 균형발전 역할은 꿈도 못꿔
    ‘반값 등록금’의 역설 (2) 타격 받는 지방 대학

    지방 국립대의 ‘눈물’
    정부, 국립대 지원금 삭감…돈 줄어들자 비용절감 매몰
    지역 거점역할 제대로 못해

    ◇뉴데일리
    -바른미래당 “충북서 ‘찻잔 속의 태풍?’”
    30석·원내3당 공식 출범 제3의길, 중도…“충청도 색채 없어”

    -중소기업, 절반 이상 가업승계 계획 있다
    10곳 중 7곳(67.8%)…사전요건 ‘피상속인 10년 이상 계속 경영’

    -이일호 센터코리아 대표, 충북대에 5억 기탁

    대학생 창업인재 육성기금으로 전달

    -오늘 최저임금위 3차 전원회의에 ‘쏠린 눈’
    최저임금에 상여, 주휴수당 포함 여부 논의

    -밖에선 통상압력-안에선 빈가업 정책…기업들 ‘초비상’

    ◇중도일보
    -충청권 민주당 광역단체장 경쟁, ‘계파 대결’ 양상?
    대전·충남 시도지사 후보들, 친문·친안으로 갈려
    지방권력, 당내 주도권 놓고 계파 간 대리전으로?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등록 앞두고 바빠지는 여야 구청장 후보군…‘얼굴 알리기’ 여념
    인지도 상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념
    후보등록 서류작업은 물론, 공약준비도 정성

    -설 연휴동안 KTX 135만명, SRT 33만명 이용
    이용객 작년보다 증가했고, 사고나 지연 없어
    평창올림픽 경강선은 4일 평균 21만명 탑승

    -대전건축사회장 선거 김용각‧박태식 ‘2파전’ 전망
    결격사유 등 심사 거쳐 21일 후보자 최종공고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vs 보수’ 대결구도
    오는 4월 13일 진보교육감 단일화 후보 결정
    일각 “해묵은 이념 대결 떠나 교육정책 대결이 되어야”

    -지방선거 앞 기업인들 속앓이…여기저기서 도움요청 ‘곤혹’
    자문단구성 참여해달라 물밑접촉에 고민 커져

    ◇중부매일
    -“표심 있는 곳 이라면…”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상한가’
    ‘원장님’ 800여명 회원 얼굴알리기 보육정책 관심
    지사·교육감·청주시장 출마예상자 공들이기 경쟁

    -“대학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
    김상곤 부총리 충북대 방문, 청년일자리 정책 반영

    -설명절 ‘원산지 거짓 표시’ 충북 27개소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집중단속 결과

    -여성이라 승진 ‘고배’ 옛말 충북 금융권 ‘여풍당당’
    충북 농협·기업은행 각 2곳, 우리·KB국민·SC은행 각 1곳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확산 영향 ‘실력·리더십’ 인정받아

    ◇충북일보
    -‘사드 여파’ 청주공항 국제선 설 연휴 여객 전년比 반토막
    운항편 49%·이용객 55% 감소
    항공사 “중국 노선 대폭 줄어 일본·동남아 확대로 위기 타개”

    -도의원 선거구 28일 국회 처리될 듯
    민생법안 선처리에 ‘선거구 획정’ 후순위 밀려
    도 관련 조례 개정 공청회·도의회 임시회 내달로 연기

    -충북 대학들 파란사다리 사업 모두 ‘탈락’
    충청강원권에서 충남대와 강원대가 선정
    대학당 취약계층 80여명 해외 연수지원

    ◇충청매일
    -지방선거 주자들 공천룰 셈법 복잡
    한국당, 전략공천 확대하고 여성·청년·신인 20% 가산점
    충북지사·청주시장·제천시장 후보 전력공천 가능성 커

    -2021수능 기하 빠지고 과학II 포함
    교육부, 출제범위 공청회…영어·사회탐구·직업탐구 현행과 동일
    국어영역 ‘언어와 매체’ 출제 여부 쟁점…EBS 연계율 70% 유지

    -AI 증상 청주 오리 농장 ‘음성’
    충북도, 의심신고 농장 산란율 모니터링 등 집중 관리

    -충북 중기지원자금 ‘돈맥경화’ 여전
    작년 금융권 대출금 8550억…전년보다 771억 증가
    수혜업체 늘었지만 업종별 자금사정은 오히려 감소

    ◇충청일보
    -충청권 광역단체장 선거 ‘민주당 vs 한국당’
    예비후보 접수 현재 8명 등록
    바른미래·정의당, 일부 지역에
    후보 나서지만 ‘중량감’ 한계
    사실상 양당 구도 전개 가능성

    -3선 도전 앞둔 李 지사의 최대 관심사는?
    어제 확대간부회의서
    강호축 핵심SOC사업
    적극 추진하라구 주문
    충청내륙고송화도로
    충북선鐵 고속화 강조

    -천안시 ‘간호사 어울림 마당’ 선심성 논란
    지방선거 앞두고 전례없던 행사 예산 세워
    작년 확보해놓고 지원 근거 없어 전전긍긍

    ◇충청타임즈
    -제천 화재참사 교훈 충북소방 체질 개선
    혁신 실무계획단 구성 현장대응 개선안 마련
    상시 훈련체계 가동 여성특별조사관 검토
    상황 전파체계도 손질

    -청주 밀레니엄타운 20년만에 첫삽 뜬다
    충북개발公 4월 착공 …토지 보상 마무리 단계
    2438억원 투입 …옛 종축장 부지 58만㎡ 규모
    공익·수익시설 나눠 공원·관광 복합단지 조성

    -여야 地選 공천룰 윤곽…주자들 셈법 복잡
    민주당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경선룰 5대 5 반영
    한국당 전략공천 대폭 확대 - 여성·청년·정치신인 우대

    -청주상의 제23대 의원 83명 확정
    22일 선거서 무투표 당선 27일 의총…새 회장 선출

    ◇충청투데이
    -마음만 바쁜’ 대전 도시공원 본격 매입…市, 올해 5곳 650억원 투입
    보문산 권역 우선매입 방침
    일몰제…자칫하면 난개발로
    예산은 태부족…사업 ‘난항’

    -충청권 분양시장 ‘상반기=황금기’
    대전·충남·충북·세종 23개아파트 분양‘영향 미칠라’ 지방선거 피한 듯
    세종은 4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염두… 일부 미분양문제 우려도

    -[정치通] 예비후보들 ‘地選 버스킹’…출근길 거리인사 속속 등장
    4개월 넘게한 후보예정자도

    -본선보다 힘든 ‘예선’…청주시장 민주당 후보 5명 모두 출마 선언
    본격 경쟁
    옛 청원민심 누가잡나 촉각

    ◇대전일보
    -첫 출근의 꿈…지방공무원 문 활짝 열린다
    전국 2만5692명 역대 최대

    -‘유명무실’ 경찰 치안센터에 시민안전 맡겨도 될는지…

    -대전 천동3구역 민관공동개발사업 '후분양제' 후폭풍 우려

    -청와대 균형발전·자치분권 참모 ‘줄사퇴’…지방분권 정책 차질 빚나
    ◇동양일보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제천 분산 개최
    이시종 지사 검토 지시…강호축 핵심SOC 적극 추진 주문

    -세종 “읽기만 하는 독서교육은 그만”
    시교육청, 독서진흥정책에 12억원 투입… “창의융합 인재 양성”
    토론·인문학 열차·관계자 연수 등 도서관 활성화·인프라 구축

    -경기 침체 영향? 작년 중기 대출 증가 속 창업기업 대출액 감소시설자금 비중도 낮아져, 한국은행 충북본부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