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직종 행정절차 거쳐 상반기 무기계약직 전환
  • ▲ 세종시교육청사.ⓒ세종시교육청
    ▲ 세종시교육청사.ⓒ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비정규직근로자 중 언어치료사 등 8개 직종 209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통해 기간제근로자 1331명을 대상으로 무기계약 전환을 심의했다.

    이 중 기간제교사 등 513명은 교육부 전환 제외 권고 직종이며 자체 심의 인원은 총 818명이었다.

    이에 따라 최종 심의결과 8개 직종 총 209명을 무기계약 전환 대상으로 최종 결정했으며 직종별로는 △언어치료사 5명 △발명교육센터수업보조 1명 △초등돌봄강사 127명 △수상안전요원 6명 △세종교육연구원 사무보조 4명 △세종교육연구원 사서보조 4명 △통학차량안전요원 38명 △학교운동부지도자 24명이다.

    이번에 전환 대상자로 선정된 직종의 근로자는 향후 전환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금년 상반기 중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세종교육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신중하고 공정을 기해 심의했으며 전환제외 직종의 근로자에 대해서도 처우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