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지역 중1 남학생 81명, 4박5일 합숙 훈련 진행
  • ▲ ⓒ충북교육청
    ▲ ⓒ충북교육청

    충북국제교육원 남부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보은·옥천·영동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중등영어 기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2일 충북교육청과 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오는 26일까지 교육원 기숙사에서 진행되며 4박5일간의 합숙을 통해 영어와 영어권 문화를 배우게 된다.

    대상은 남부지역 중학교 1학년 남학생들로 1기 22명, 2기 29명, 3기 30명 등 모두 81명이 참가한다.

    이번 과정의 교육비는 무료이며 급식비와 간식비는 학생이 부담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에게는 간식비가 지원된다.

    합숙에 참가중인 한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을 통해 유용한 생활영어를 배우고 영어권 문화를 좀 더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에 실시되는 중등영어 기본과정은 남부지역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