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29명 희생 제천참사, 지휘부실이 화 키워

박범계 불출마, 대전시장 선거판 요동
항공편 결항·車사고… 최강한파 피해 속출

김정원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1.12 08:03:07
▲ 충북 제천 노블휘트니스 스파 화재 진압장면.ⓒ제천단양투데이 제공

 

2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는 초기대응 부실 및 실패, 비상구 미진입, 2층 진입 미지시, 무전대신에 전화로 화재진압지시 등 대형화재 진압 경험부족 등이 빚어낸 ‘인재(人災)’로 밝혀졌다.

소방합동조사단은 11일 “제천 화재 참사는 필로티 건물의 취약성과 건물주의 소방 안전관리 부실, 신고와 대피 지체, 초기 소방대응력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사고”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일 충북소방본부장이 직위해제 되고 이상민 제천소방서장과 김익수 소방본부 상황실장, 김종희 제천소방서 지휘조사팀장 등 소방지휘부가 중징계 처분을 받게 됐다.

특히 화재 당시 현장 지휘관들이 2층 상황을 알고도 조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건물 뒤편 비상구의 존재를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부실대처로 화재당시 제천 스포츠센터 2층 여성 목욕탕에서만 20명이 목숨을 잃었다.

12일자 충청권 신문은 이밖에 △“교육감에 충성하라…이성 잃은 교육장” △“죽겠어요, 빨리” 5분뒤 거친 숨만, 제천 희생자 13분 최후 육성 공개 △정우택, “이시종, 도정 실패 책임지고 물러나야” 포문 등의 기사를 비중있게 게재했다.

다음은 12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돌덩어리 가상화폐” 칼 뺐다가…7시간 만에 발 뺐다
[가상화폐 롤러코스터]
‘거래소 폐쇄’ 부처혼선에 대혼란
朴법무 “가상화폐는 투기·도박”
최종구 금융위장도 “조율된 발언”

정부 강경입장에 항의 쏟아지자…청와대 “법무부 방안일 뿐”진화
법무부 부랴부랴 “협의 뒤 추진”

◇동아일보
-‘투기와의 전쟁’ 2개의 전선서 길잃은 정부…강남집값 통제불능
강남 일부 아파트 3.3m²당 7000만원 돌파
金부총리 “최고 수준의 현장 단속”…국세청, 거래자금 출처 조사 실시

-“제천참사, 지휘부실이 화 키워”… 책임자 4명 직위해제-중징계
“비상구 진입-유리창 파괴 지시 안해…전체 상황 장악 못하는 등 역량 부족”
소방청, 충북소방본부장 직위해제

◇중앙일보
-[단독]네잎클로버 매일 2만장 스타벅스에 팔아 대박낸 농부
‘행운의 상징’ 네잎 클로버를 키워 파는 농부

육종으로 네잎 클로버 대량 재배에 성공한 홍인헌씨
스타벅스 신상품 음료 토핑용으로 네잎 클로버 공급
전국 1120개 스타벅스 매장서 매일 2만개 팔리는 대박
“홍씨는 클로버 작물 아닌 행운 이미지를 파는 농부”

◇매일경제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추진…300만 투자자 대혼란
박상기법무 “부처이견 없어” 靑 “확정 안돼” 뒤늦게 해명

-‘소득 3만弗’ 기회이자 위기…당장 구조조정 못하면 다시 추락
美·유럽 등 글로벌 경기 회복…중국경제 추락가능성도 적어 2년연속 3%대 성장 전망
고령화·R&D 비효율…잠재성장률 추락 빨간불
역동성 회복해야 재도약 발판

◇충청투데이
-여론조사 선두 박범계 대전시장 불출마… 이삭줍기 누구 몫일까
지방선거 대전시장 판세 요동 30%내외 지지층 움직임 관심
與 이상민·허태정 빅딜 추측도 野 강적 사라져 반전 가능성↑

-충청권 거점 국립대 정시모집 희비… 충남대 울고 충북대 웃고
충북대 5.13대1 → 7.02대1 올라... 지역 거점국립대 중 최고 경쟁률
전년비 경쟁률 떨어진 충남대 “점수기준 달라… 단순비교 무의미”

-박범계 페이스북에 “대전시장 보다 적폐청산”
[정치通]
박범계 불출마 공식선언, 개인SNS에 결심 뜻 밝혀
“출마의 마음 간절하지만… 국민의 지엄한 명령 수렴”

-충청권 ‘주택사업 꿈’ 좌초 위기…폐업 속출
지난달 대전·충남 75건… 2년전보다 두배이상↑
경기침체·대출장벽… “대형 건설사 편중도 문제”

◇대전일보
-내 잘못? 손해배상? 빙판길 미끄러져 다치면 누구 책임일까
대전 낙상사고 1년새 11%

-얇은 옷·얼어붙은 몸으로 몇푼 벌어 살기위해 거리로…
[현장르포] 위험 무릅쓰고 생활비 마련나서

-개헌 얘기는 많은데… 세종시=행정수도는 말이 없네

-대전지역 고교 대학입시 관련 부조리 의혹 시끌

◇동양일보
-“죽겠어요, 빨리” 5분뒤 거친 숨만, 제천 희생자 13분 최후 육성 공개
구조 애타게 기다리다 숨져…
“유리창 깨달라고 하는데…”
희생자 가족들 당시 절규도

-초기 대응 허술…고개숙인 충북소방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2층 구조요청 알고도 무대응
건물 뒤 비상구 파악조차 못해

-폭설 때문에… 제주공항 폐쇄로 청주공항 결항·지연 속출
11시 운항 재개됐지만 청주발 7대 결항, 도착은 1대만 8대 결항

-학교 안전사고, 이젠 ‘교사’ 아닌 ‘교육청’이 책임진다
충북교육청 1만5천명 교사 전원 책임보험 가입 추진
정당한 교육활동 관련 소송비용 등 최대 2억원 배상
매년 비용 교육청이 부담…학생 사고대비 ‘교권보호’

-홍준표, “이번 지방선거는 자유대한민국 체제지키는 선거”
충북도당신년인사회서… 충북서 출발해 전국에 자유한국당 물결 일 것

◇중도일보
-6·13 地選 앞두고 요동치는 대전 정가, 앞으로 어떻게?
대전시장 여론조사 1위 박범계, 불출마 공식 선언
‘지지층 흡수’ 후보 경쟁 본격화…박범계 역할도 관심

-박범계 불출마, 대전시장 선거판 요동
여론조사 선두 자진강판 ‘리셋’ 불가피
與 허태정, 이상민 후보군 압축 박 의원 지지율 나눠가질 듯
野 박성효, 정용기 등 한국당 후보군 반전 모멘텀 추격 거셀 듯

-‘문대통령 공약’ 대전의료원 설립사업 운명은?
시, 25일 예타조사 대상사업 재신청
연구단지 특성화 등 사업계획 보완

-대전 둔산 200억대 건물 주인은 중국인?
동양생명 소유T.G.I. 프라이데이스 자리
소유자 중국인이라는 소문 돌기도
임대문의 많지만 아직까지 움직임 없어

-文대통령 ‘개헌 드라이브’ 행정수도 개헌 영향 촉각
한국당 6월개헌 반대 부담 속 관철 정치권 동력도 충분
안철수, 통합신당 원군역할 기대, 정진석 등 한국당 내 찬성여론
대통령, 정부의지 더해지면 급물살 전망, 균형발전선포식 ‘주목’

◇중부매일
-“보온등 과열·파괴된 전선 발화 추정”
충북경찰, 제천 화재 국과수 감정 밝혀
발화 지점 1층 주차장 부근

-정우택, “이시종, 도정 실패 책임지고 물러나야” 포문

-경기침체 여파에 소상공인육성자금 신청 ‘북적’
충북신용보증재단, 1차 접수 12일 마감…접수 1천건 넘을듯
음성혁신도시 지점 개소·첫 보증 가점 확대 ‘한 몫’

-김병우 교육감에 ‘충성’ 강요…지역교육장 발언 ‘논란’
업무회의 자리서 학교장·교감 등 50여 명에 발언사실 알려져
해당 교육장 “행복교육 실현 지향점 같이하자는 의미” 해명

-이일 충북소방본부장 직위해제
소방청, 이상민 제천소방서장·김익수 상황실장 등 중징계 요구

◇충북일보
-영하 22.9도…제천 참사 유족들에겐 ‘凍土의 충북’
인명 구조 과정 총체적 부실·전형적 인재
‘꼬리자르기’ 징계에 타 기관 재조사 요청
괴산 맹추위, 12일 제천 영하 19도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알바 장벽도 높아졌다
일자리 줄고 경력자 우대
초보 아르바이트 학생들
“일 할 곳 없다” 하소연

-“무선통신망 관리 소홀·화재취약 구조”
현장-상황실간 소통 안돼 인명피해 키워
드라이비트 외벽 불길 급속 수직확대
시, 감리업체 설계 건축물 전수조사 착수

-교육감에게 충성 강요 지역 교육장 구설수
‘철학 맞지 않으면 떠나라’ 발언
“행복교육 실현하자” 의미 해명

-음성 휴지기제 효과 ‘톡톡’ 오리농장 AI ‘잠잠’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지역내 농장 64곳 중 51곳 참여
2월 말부터 입식 시작 계획

◇충청매일
-“무전기 관리부실로 인명피해 키웠다”
소방합동조사단, 제천 스포츠센터화재 조사결과 발표
지휘부 중징계 요구…건물주 소방시설 관리 법령 위반

-전략공천 덫에 빠진 한국당 충북도당
중앙당 지도부 전략공천설 파다
지역구 당원 중심으로 내부 반발

-“교육감에 충성하라…이성 잃은 교육장”
충북 모 교육지원청 업무보고회 자리서 “불만 있으면 떠나라”
교육계 “김병우 교육감 측근들, 선거 앞두고 교장들 길들이기”

-예비 주자들 총출동…얼굴 알리기 분주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지방선거 필승 다짐

◇충청일보
-제천 화재 참사 ‘人災’로 결론…소방관 대거 중징계
합동조사단 “안전관리·초기대응 부실 원인”
현장 지휘관들 2층 상황 알고도 미조치 인정
화재 취약 구조·직원들 진화 실패 피해 키워

-최강 한파에 ‘꽁꽁 얼었다’
괴산 영하 23도 등 충청권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
계량기 잇단 동파·제주행 항공기 운항 전면 취소
내일까지 동장군 기승…14일부터 평년 기온 회복

-청주공항 가는 길 더 빨라진다
옥산∼오창 고속道 14일 개통

◇충청타임즈
-민원 봇물…선거철 고질병 재발됐다
충북 지자체 地選 1년 앞둔 작년 6월부터 급증
대부분 해결 어려운 악성…담당 공무원 골머리
단체장 고소·고발 사례도…표 의식 법적대응 無

-항공편 결항·車 사고… 최강한파 피해 속출
괴산 영하 22도 등 기록 … 시민들 잇단 피해 ‘발동동’
제주공항 활주로 폐쇄 탓 청주공항 이틀째 운항 차질
車 배터리 방전 급증…100여건 긴급출동 서비스 요청도

-폭설에 한파까지…충남 곳곳 버스 결행
시내·농어촌버스 108곳 구간
오지 노선 ‘최다’ 태안군 20곳
아산·논산시 10곳 등 발 묶여
도, 최대 인력·장비 동원
제설작업 안간힘

-제천 화재 참사 유족들 “합조단 조사 못 믿겠다”
초기대응·무선통신 문제 등 지적… 타 기관 재조사 요구

-초등교원 ‘원정시험’ 못본다
임용 후 3년이내 응시 제한
국회 교문위, 교육공무원법 일부 개정안 발의
타 시도 유출 방지 vs 미봉책 불과…의견 분분
충북 5년내 278명 이탈…지역연고 비율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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