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제천체육관에 설치…23일부터 운영
  • ▲ 소방대원들이 화재 피해를 입은 시민을 긴급 이송하고 있다.ⓒ제천단양 투데이 제공
    ▲ 소방대원들이 화재 피해를 입은 시민을 긴급 이송하고 있다.ⓒ제천단양 투데이 제공


    충북 제천시는 22일 제천노블 휘트니스 스파 화재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제천체육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망자 29명 전원을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기로 이날 유가족들과 합의했으며 합동분양소는 23일 오전 9시부터 운영된다.

    이근규 시장은 “시는 사고 희생자들을 조금이라도 빨리 애도하고 유가족에 위로를 하고 싶은 시민들의 바람에 따라 제천시청 본관 1층 로비와 제천시민회관 1층에 일반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 오후 제천 노블휘트니스 스파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29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을 입는 등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