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署, 유치장 수감자 쪽지 주고받아…관리 구멍 비트코인 ‘롤러코스터 주의보’…1만9000달러 찍고 곤두박질충북도교육청 예산 삭감 ‘후폭풍’‘3선 불가론’ 발언 후 이시종-오제세 첫 만남 ‘냉랭’
  • ▲ 이시종 충북지사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오제세의원, 박덕흠 의원과 이재관 대전시장권한대행 등 충청권 국회의원 및 시·도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 설립 승인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충북도
    ▲ 이시종 충북지사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오제세의원, 박덕흠 의원과 이재관 대전시장권한대행 등 충청권 국회의원 및 시·도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 설립 승인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충북도


    2018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있는 충북도의회는 7일 하루 종일 시끄러웠다.

    충북도의회가 충북도교육청의 김병우 교육감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씨앗학교 등의 내년 예산을 대폭 삭감한 뒤 불어닥친 ‘후폭풍’이다.

    이날 충북도의회에는 충북교육발전소·전교조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명분 없는 결정 중단하라”고 피켓시위를 벌이는 등 충북도교육청의 예산을 대폭 삭감한데 대한 규탄대회를 방불케 했다.

    도의회 예결위원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가 무소속 김학철 의원이 고성을 주고받는 등 내년 예산 삭감과 관련해 충북도의회 안팎이 시끄러웠다.

    또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박덕흠 의원, 오제세 의원,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등 충청권 국회의원 및 시·도 부단체장들과 함께 청주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 설립 승인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충청지역의 정치권이 본격적으로 가세하면서 정부에 대한 ‘에어로K 승인 촉구’문제가 지역의 핫이슈를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의 승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음은 8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CIA는 “北 ICBM 막을 시한 3개월”… 康장관은 “기술 미완성”
    康장관 “핵무력 완성 증거 없어”… 文대통령 이어 기술적 한계 강조
    CNN 스타 기자, 康장관에게
    “타조처럼 위험한 상황 외면하려 머리를 모래에 파묻고 있지 않나”
    美 맥매스터 안보보좌관은 “성공이건 실패건 중요하지 않아”
    기술적 측면 떠나 안보차원서 北위협 임계점 넘은 것으로 판단

    -SK그룹 임원인사 단행…평균연령 48.7세, 30%가 70년대생
    사상 최고실적 SK하이닉스, 승진잔치
    SK에너지 사장에 조경목, SK머티리얼즈 사장에 장용호

    -“한화 3남 술주정, 변호사들 상대도 안해줬다”
    관련자들 “합석했을 땐 공손…귀가 직전 폭행있었지만 사과”
    경찰, 김동선 불기소 검찰 송치

    ◇중앙일보
    -이해찬 “문 대통령-시진핑 쌍중단 인식 같다” 파문
    “비핵화·평화협정 쌍궤병행도 일치
    한·중 정상, 가장 현실적 방법 인식”
    청와대 고위 관계자 즉각 부인
    “우리와 상의하고 말하는 분이냐”
    청와대 “문 대통령, 시진핑 회담 때
    대북 원유공급 중단 요청할 계획”

    -헤일리 “미국, 평창 참가 여부 미정”
    “수시로 변하는 북한 상황에 달려
    선수들 안전 보장 모든 조치 강구”

    -기름 유출 사고 10년 … 죽음의 바다였던 태안에 굴 돌아왔다
    사고 후 6~7년간 굴 전무했으나
    3년 전 굴 회귀 … 수확 점차 늘어
    꽃게·대하·우럭 등 어획량도 회복
    2014년부터 잔존 유징 0% 유지

    ◇동아일보
    -北 신형 SLBM 도발 조짐…日언론 “시제품 5개 제작 완료”
    정부 “북극성-3형 준비 잇단 포착”
    日언론 발사 임박설 연이어 보도…北, 크리스마스 전후 도발 가능성
    CNN “3년간 49개국 대북제재 위반”

    -“눈큰흑찰-콩눈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
    농진청, 통념 뒤집은 연구결과 발표… 뽕잎차는 당뇨-고혈압예방에 좋아

    - “이국종 예산 201억? 피눈물 난다”
    李교수, 국회서 의료기금 유용 성토
    “年150억 닥터헬기 도입 7년째… 몇백만원 무전기 없어 카톡 연락
    외상센터 예산 증액 감사하지만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게 해달라”

    -박용만 “근로시간 단축 혼란, 입법안한 국회 책임”
    박용만 商議회장 국회 찾아 작심발언
    “최저임금 개선 입법도 안돼 답답… 절박한 기업 더 설득할 자신 없다”

    -[단독]“전화한지 2시간 됐는데…숨 차요 너무 추워”
    ‘낚싯배 에어포켓 생존자’ 녹취 공개

    ◇한국경제
    -박용만 회장 “불확실성에 떠는 기업들… 국회, 계속 외면할 건가"
    근로시간 ‘단계적 단축’ 입법 촉구
    박용만의 작심 발언… “근로시간 단계적 단축 안되면 국회가 책임져야”

    -‘21조 수주’에도 못 웃는 원전업계
    찬바람 부는 에너지 공기업
    ‘탈원전 정부’에 밉보였나…에너지 공기업 사장들 줄줄이 '퇴장'

    에너지 공기업 사장들 줄사표
    산업부 담당 공무원 전원 교체
    조환익 사장 사퇴에 한전 ‘당혹’

    승진인사 기대하던 한전…사장 사퇴에 뒤숭숭
    검찰, 본사·사장 자택 압수수색에 한수원 ‘패닉’
    산업부 공무원 “에너지 라인 초토화 우려”

    -비트코인 '롤러코스터 주의보'…1만9000달러 찍고 곤두박질
    ‘제도권 데뷔’ 앞두고 20%대 급등락 장세…“닷컴버블 닮은꼴”

    ◇충청일보
    -충청정가 ‘에어로K 승인 촉구’ 목청 더 커졌다
    국회의원·시·도지사 공동성명서 발표
    국토부 연말까지 승인여부 결정 ‘미적’

    -충북도교육청 예산 삭감 ‘후폭풍’
    충북교육발전소·전교조 등
    시민단체 잇따라 도의회 규탄
    “명분 없는 결정… 중단하라”

    -충북도 예결위, 안팎에서 ‘시끌’
    이광희·김학철 의원 고성
    밖에선 시민단체 피켓시위

    -‘3선 불가론’ 발언 후 이시종-오제세 첫 만남 ‘냉랭’
    악수하며 덕담 인사했지만
    예정된 오찬 안하고 헤어져
    오 의원, 기존 입장 고수
    이 지사, 무대응 모드 일관

    ◇충청타임즈
    -“청주공항 모기지 항공사 설립 승인하라”
    충청권 국회의원·시도지사, 국회서 공동성명 발표
    도민들 세종시 관문공항 기능·역할담당 강력 희망

    -“배신 하지마” 피의자끼리 쪽지…흥덕경찰서 유치장 관리 ‘구멍’
    사식 과자에 쪽지 숨겨 전달…검찰 수사과정서 발견
    범행 부인 A씨 은폐위한 행동 추정…재판 증거 채택
    경찰 “검찰 통보후 인지…유치장 관리교육 못한 책임”

    -단재로 상습 지·정체 ‘숨통’
    청주시 도로확장 국비 5억 증액 성공 …국도 25호선도
    내년 예산에 설계비 3억 편성…행정절차 이행 등 박차

    -경찰 고위직 인사 초읽기 충청출신 치안정감 배출 관심
    김정훈 서울청장·서범수 경찰대학장 교체 가능성 ↑
    김 서울청장 교체땐 지역안배 차원 충청권 인사 유력
    박재진 충북청장·김재원 충남청장 등 승진 후보 거론
    이어지는 인사서 충북 출신 치안감 배출도 관심 고조

    -신보, 창업지원 충북은 없다(?)
    퍼스트펭귄 선정기업 11개사 모두 대전업체
    3년간 최대 30억씩 지원
    지역업체 반발 거셀 듯

    ◇충청투데이
    -충청 국회의원·시도지사 “청주공항 모기지 항공사 이뤄낼 것”
    충청권 국회의원·시도지사

    설립촉구 한마음 공동성명

    -대전 현대아웃렛 가시화… 이변 없으면 내년 봄 첫삽
    현대백화점 도시계획심의 이행착수
    대전시, 올해 안 세부개발계획 고시
    절차상 내년 4~5월 착공 전망
    특혜 의혹 변수… 시 “상관 없다”

    -논산 KTX 훈련소역 설치 ‘속도’
    설계비 27억 반영… 작년 확보한 예산 더해 내년 설계발주

    -‘미분양 몸살’ 충남·북 아파트 가격 하락세 지속
    부동산대책·과잉공급 맞물려
    대전지역 전주보다 소폭상승
    세종시 일부 선호지역만 올라

    -한남대, 서남대 인수 손뗐다…학교폐쇄 행정예고 마감
    정상화 계획서 제출 않기로
    추가적 인수절차 행보도 無

    ◇대전일보
    -특별단속 한다더니…효과적은 대전경찰 음주단속
    올해 87건 적발…전년比감소속 재발 잦아

    -장애인 고용 의무 무시…공공기관이 이래서야
    세종시교육청·항공우주연구원·기계연구원·IBS·확학연구원·국방과학연구소

    -대전 장대삼거리 교차로 방식 갈수록 시끌
    도로건설 불구 도로과 아닌 첨단교통과 담당

    -대전 효동 현대아파트 인근 싱크홀 발생 주민 7명 대피

    ◇동양일보
    -예산전쟁 2라운드…
    충북교육청 예산삭감 놓고 보수·진보 갈등
    “교육 목적 이해 못한 처사” vs “예산 낭비·이념적 사업”
    예결위서도 핵심 사업 예산 삭감…본회의서 부활될까 관심

    -KTX오송역 명칭 변경 다음주 본격화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KTX오송역명칭개정위 첫 모임…
    ‘청주오송역’·‘청주·세종역’ 후보군…“시민의견 따를 것”

    -열차 몰카 ‘징역형’ vs 진천선수촌 몰카 ‘무죄’
    열차서 여성 69명 ‘몰카’ 촬영 30대 징역 6월 집유 3년 선고
    여자 수영선수 탈의실 찍은 남자 선수 5명 “증거부족” 무죄

    -이시종 충북지사·오제세 의원 어색한 만남
    오 의원 작심 비판 발언 후 국회서 공동 기자 회견 ‘눈길’

    ◇중도일보
    -국회 예산 정국 끝…정치권 내년 地選 앞으로
    예산안 통과되며 정치권 시선 내년 6·13 지방선거로
    민주당 선출직 평가 마무리..한국당 당무감사 조치 등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단속 빈수레 되나?
    현실적 비리 정황 포착 어려워
    지역에서 아직까지 단속 대상 없어
    -국회분원 기정사실 속 KTX세종역 신설여론 재부상
    행정수도 시너지 극대화, 균형발전측면 당위성 커져
    행안부 과기정통부 이전, 대전북부권 수요도 감안 공론화 전망
    오송역 위축 우려하는 충북과 상생방안 마련 선결과제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누가 뛰나?
    보수 설동호 교육감
    진보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 승광은 전 전교조 지부장, 최한성 대덕대 교수
    박백범 세종성남고 교장 변수

    -[정치펀치]후반기 국회의장 충청 집안싸움?
    친노좌장 이해찬 부의장 출신 박병석 거론

    ◇중부매일
    -“명퇴 없어”…인사적체 심각한 청주시3·4급 구청장·국장 등 그대로
    3‧5급 고참 사무관들 ‘발동동’
    보직 못받는 팀장도 ‘수두룩’…적극적 업무 불가·사기 저하

    -“청주공항 모기지 항공사 면허 승인 촉구”
    충청권 정·관·시민단체 등 국회서 공동성명 발표
    대통령 공약 사항…세종시 관문 공항 활성화 필요

    -충북도, 중앙선 새마을호 운행 중단 철회요구
    국토부 발표에 증회검토 필요 주장

    -8일 청주 전역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충북경찰, 앞선 10차례 단속서 122명 적발

    ◇충북일보
    -“충청이 똘똘 뭉쳤다 국토부장관 화답하라”
    LCC 모기지 항공사 면허 즉시 승인 촉구
    4개 시도지사·국회의원 국회서 공동성명
    이용객 편익 차원 대통령 약속 이행해야
    여야 3당도 한목소리…내주 분수령될 듯

    -말 많고 탈 많은 행복씨앗학교
    도교육청, 150만원 들여 울릉도 연수…대부분 관광일정
    현장연수·학부모 총회 등 사업과 관계 없는 행사 많아

    -범죄피해자 두번 울리는 지원금 삭감
    도의회, 3천만원 전액 삭감
    예결위 통과시 20여명 피해
    청주센터 자금난 현실화
    의회 “청주 지원 형평성 어긋나”

    ◇충청매일
    -“중앙선 새마을호 운행 중단 반대”
    정부, 평창올림픽때 서울~강릉 KTX 운행 확대 위해 중단키로
    충북 북부권 관광활성화 찬물…제천·단양 등 5개 지자체 반발

    -청주시 내년도 국비 1조 돌파
    1조543억 확보…작년보다 19% 증가
    직지코리아 예산 확보에 함박웃음
     
    -흥덕署, 유치장 수감자 관리 구멍
    살인 혐의 공범들 쪽지 주고 받고 자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