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산·당진서 AI바이러스 ‘비상’청주시 또 감사?…“해도 해도 너무 한다”청주문화원 통합 갈등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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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대전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내년도 예산안 심의도중 상임위원과 집행부 간부 간의 고성으로 상임위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시 간부 공무원의 기강해이가 도마에 올랐다.

    대전시의회 환경복지위는 이날 정기현 의원(유성3‧민주당)이 매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질의과정에서 대전시 유승병 환경녹지국장에게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사업검토의견서 회신여부를 물었다.

    이에 대해 유 국장은 “아직 못 받았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실망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고 말하자 유 국장이 “실망하십쇼”라고 받아치면서 두 사람의 고성과 언쟁까지 벌어졌고 급기야 박희진 위원장이 정회를 선포하기까지 했다.

    대전시의회는 유 국장의 발언과 관련, 김경훈 의장이 24일 오후 집행부 실‧국장을 소집해 엄중 경고를 하고 상임위 차원에서도 경고와 사과요구 등 대응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재관 시장대행체제에서 유 국장이 시의회 상임위에서의 경솔한 발언은 의회를 경시하는 발언과 태도로 매우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 간부공무원들의 기강해이가 도마 위에 올랐다.

    다음은 27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공무원 17만명 증원’ 강행 땐 내년 예산안 부결사태 올 수도
    한국·국민의당, 정부案 반대…합의 안되면 내달 2일 본회의에
    野大구도선 통과 여부 불투명

    -검찰, 이번엔 ‘노무현 명예회복’ 수사 나서나
    盧후원자 박연차의 태광실업, MB때 세무조사 과정 수사 착수
    법조계 “국세청장 직권남용 시효 이미 끝나…태광실업에 적용 어려워”

    -[Oh!쎈 초점] 싸이가 곧 K팝의 역사…30억뷰 ‘강남’ 신화는 ing

    ◇한겨레신문
    -김영란법 선물 상한액, 농축수산품 만 ‘5만→10만원’ 올린다
    권익위 개정안 의결 뒤 29일 발표…내년 설 적용될 듯
    국민 90% 지지하는데 ‘3·5·10 규정’ 중 선물비 완화

    ◇충청투데이
    -다주택자 대출 규제…내년 1월 신DTI 도입
    대출기간 길수록 연간 부담금↓
    신규 중도금·이주비는 미적용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는 보호

    -대전 휘발유값 평균 1522원…넉달새 90원 상승
    주유소 마진 줄고 서민부담↑
    정유업계·국세청은 표정관리

    -“공천이 당선” 지방선거 앞두고 민주당은 지지율 잔치
    탄핵 이후 민주당 고공행진, ‘공천이 당선’ 낙관론 팽배, “변수 우려” 자중론 제기

    -김종필 “동성애 옹호 충남인권선언…충남 에이즈 환자는 증가세”
    김종필 도의원 “동성애 조장” 도정질문에 안희정 지사 “인격권 존중” 반박

    -이재관 권한대행 “트램은 대전시장 개인사업 아냐…정상 추진돼야 할 것”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인터뷰
    트램 등 행정 일관·연속성 있어야, 민간특례사업 시민의견 수렴 필요
    갑천친수구역 협의 지연…취소 아냐

    공무원들 자발적 업무분위기 조성, 민선6기 기조 이어나가 유종의 미

    ◇대전일보
    -충남·북 주요 철새도래지서 AI 검출 방역 비상
    중국서 인체감염 1명 확인 충남도 방역대책 강화

    -수차례 음란문자 보낸 공무원 고작 1개월 정직 솜방망이

    -을지대병원 노조 파업 47일만에 철회…임금 인상 등 합의
    명절수당 연 50만원 인상 등 임금 총액 8.9%인상

    -정부 SOC 예산 삭감 지역 건설경기 내년 전망도 ‘흐림’

    ◇동양일보
    -“총경 승진 좀 제때 했으면” 충북경찰청 인사 ‘관심’
    매년 1명 배출에 그쳐…만성적 인사적체 심각
    도세 비슷한 전북·강원 비교해 ‘지역 홀대론’도

    -<단독>고·저차 4m·고압선 철탑 이전 ‘차일피일’
    SK하이닉스에 청주TP 신규공장부지 양보한 중소기업 울화통
    “추가 토목공사비 만 6억5000만원… 준공 늦어져 피해 눈덩이”

    ◇중도일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이번주 골든타임 본격 돌입
    예결특위 증액심사 국회분원 설계비 반영 촉각
    文대통령 공약, 與野 공감, 중간용역 ‘타당성’ 기대감 커져
    개헌특위 28일 지방분권 의제 집중토론 行首 ‘쐐기’ 필요

    -지지율 고공행진 더불어민주당, ‘자중론’ 고개
    충청권서 40~50%대 중후반 지지율 유지..地選 낙관
    당내 경쟁 격화 우려 목소리…“민심 역풍 맞는다” 자중론

    -[정치펀치]이상민-허태정 출마 담판 언제하려나?
    허태정-이상민 구도, 청출어람 관전포인트
    정치권, 경선 없이 단독 후보 정리 가능성 제기

    -중국발 AI 인체감염 ‘비상’
    충남도, 중국여행 시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접촉 자제 당부

    -평창 롱패딩 신드롬, 패션업계에는 희비?
    저렴하고 따뜻함에 올림픽 상징성까지 신드롬 3박자
    소비자들 가격 거품보다는 가성비 높은 제품 선호해
    고가의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매출고에 한숨만

    -대전시의회, 상임위 도중 고성·언쟁 간부공무원 ‘강경 대응’
    복지환경위, 시 환경녹지국 예산안 질의 도중 충돌
    김경훈 의장, 대전시 실국장 소집 경고…복환위 조치 마련

    ◇중부매일
    -충주체전·진천선수촌 ‘훈풍’ 2.6배 성장
    충북지방조달청 최근 10년 간 조달사업 분석해보니
    올해 11월 현재 1조3천억원 집행…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등록기업 1만2천500곳…중소·약자기업 동반 성장

    -일본 ‘생활 교통수단’으로 정착…한국 대부분 ‘레저용’ 인식
    [세상을 변화시키는 두 바퀴의 힘] 11. 자전거 천국 일본을 가다 下
    생활밀착형 문화로 자리매김

    -충북 초·중·고 사학법인 51% 법정부담금 10%도 못내
    충주상고·중산고·현도정보고 등 부담률 1%대 못넘겨
    도교육청 관계자 “부동산 임대사업 수익 부족이 문제”

    -청주 무심천·충남 서산·당진 등 서 AI바이러스 검출 ‘비상’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차단방역 조치

    -또 감사?…청주시 “해도 해도 너무 한다”
    공무원들 피로도 누적 호소…직무대행체제 흔들기 비판도

    ◇충북일보
    -‘아 옛날이여’… 발길 끊긴 안덕벌 ‘작은 중국’ 소멸위기
    청주대 중국유학생 감소로 상권 쇠퇴·빈 방 늘어
    유학생 수도권 쏠림 현상에 ‘타격’
    상인들 ‘재정제한 지정·학내분규’ 이탈 가속화 원인 지적

    -청주문화원 사무국장 공채 앞두고 ‘시끌’
    지난해 이사회서 현 사무국장 임기
    올해까지로 의결했지만 거취 불분명
    일각서 “결정 번복하는 것 아니냐”
    문화원 “정상적으로 채용 진행계획”

    -‘KTX 세종역’ 추진 예정지 주변 3년간 개발 금지
    세종시,금남면 20만여㎡ 고시 위해 주민의견 수렴
    “난개발 방지 대책일 뿐 역 신설 여부와 별개 사안”
    이해찬 의원 공약 이후 현장서 어린이집 등 신축 붐

    ◇충청매일
    -제주수련원 논란 이전투구로 번지나
    한국당 충북도의원 교육감 사용 폭로
    문제 지적 한국당 도의원들도 이용해

    -충북경찰청, 박덕흠·박계용 폭행 시비 거짓말탐지기 조사 
    정황 증거자료로 활용

    ◇충청일보
    -단체장 재출마 여부따라 후보자 수 ‘천양지차’
    [내년 6·13 지방선거] ‘불출마’ 충남도·대전시·청주시 난립
    충북지사·세종시장 선거는 기근 현상

    -정치권 공방으로 번지는 제주수련원 특혜 이용
    한국당, 김병우 도교육감 밀실 사용 폭로에
    민주·정의당 “한국당도 이용…내로남불”

    -논산 H요양병원 의료사고 논란
    유족 “골절상태 관리소홀 탓 사망 이르러”
    통증 호소에도 처방無…47일 만에 악화

    ◇충청타임즈
    -민주당 지방의원 평가…공무원들이 준비한다(?)
    地選 공천대비 선출직 평가 …사실상 ‘예비 경선’
    일부, 전문위원실 공무원에 자료준비 떠넘기기
    의원 개개인 지역구 활동 내역까지 요구 ‘빈축’

    -SK충청에너지서비스 증기공급 업체에 갑질의혹 ‘파문’
    진주산업·엔이티 “오창·옥산산단서 불공정 계약…81억 부당이득”
    “도시가스 공급중단 위협 중기공급 직거래 방해…30% 마진 챙겨”
    대기업 횡포로 심각한 경영난 봉착…계약 미철회땐 강력 대응
    SK충청에너지 “진주산업이 먼저 제안…별다른 문제없다” 해명
    평가 기준 충족키 위해 무더기 조례발의 현상도

    -청주문화원 통합 갈등 재현
    출범때 청주·청원 양 사무국장 임기 1년 후 퇴임 의결
    현 사무국장 연임 희망 vs 전 사무국장 공채 요구
    박상일 원장 “오늘 이사회서 결정…인선문제 매듭”

    -‘의예과’ 충북대 282·충남대 284점 이상
    내 수능 점수로 갈 수 있는 충청권 대학은 어디?
    청주교대 273점·교원대 초등교육과 281점 등 전망
    “배치점수, 영역별 가중치 미적용…참고용으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