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연임…“동문 화합·동문회 활성화 기여”
  • ▲ 오영식 대성고등학교 총동문회장.ⓒ청주 대성고등학교
    ▲ 오영식 대성고등학교 총동문회장.ⓒ청주 대성고등학교


    충북 청주 대성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6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오영식 현 총동문회장(리드건설 회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임기가 끝나는 오 회장은 12~13대에 이어 3번째 총문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오 회장은 대성고 총문회장을 두 번째 맡아 일하면서 동문회 활성화와 재학생 자학금 지원 등 동문회 및 모교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면서 동문들로부터 높은 신임을 받고 있다.

    오 회장은 청주에서 리드종합건설 회장을 맡고 있으며 옥산산업단지 등을 건설하는 등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다.

    BBS충북연맹회장을 맡아 사재를 털어 불우학생들 돕는 등 사회봉사활동에 많은 기여를 해온 오 회장은 연맹 역사상 처음으로 BBS중앙연맹 명예총재에 선임되기도 했다.

    오 회장은 “제2의 도약기를 맞아 동문들이 화합하고 모교를 위한 애교심은 물론 동문회의 활성화, 그리고 재학생들의 장학사업 등에 무엇보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석학원이 재단인 대성고는 1972년 청주상고로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2009년 7월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받아 일반 고등학교로 전환,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