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해외 6개 도시 연구원·기업인 등 200여명 참석
  • ▲ 대전시가 13일 개최한 국제나노산업도시 포럼 장면.ⓒ대전시
    ▲ 대전시가 13일 개최한 국제나노산업도시 포럼 장면.ⓒ대전시

    대전시가 13일 개최한 국제나노산업도시 포럼에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대전시는 이날 대전 ICC 호텔에서 캐나다 애드먼턴를 비롯해 일본 쯔쿠바, 미국 오세올라카운티, 싱가폴, 중국 항저우 등 6개 도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 국제 나노산업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나노산업도시 포럼은 김정홍 대전시 산업정책과장이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육성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해외도시 대표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나노산업’을 주제로 강연과 함께 도시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지역 기업에게는 해외 비지니스 대표단과의 기술협력 및 비즈니스 미팅 등 해외 마케팅 기회도 만들어졌다.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 “대전이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모든 산업의 근본이 되는 나노산업 분야에서의 글로벌 교류협력을 통한 견인차 역할이 필요하다”며 “해외 나노산업 도시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지역기업의 생산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