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추석 황금연휴는 ‘그림의 떡’“비정규직 제로 선언 사회적 갈등 키웠다”수백억 들인 청주 체육시설 ‘빗물 줄줄’
  • ▲ 김학철 충북도의원.ⓒ김종혁 기자
    ▲ 김학철 충북도의원.ⓒ김종혁 기자


    ‘물 난리’ 를 외면한 채 해외연수를 떠났던 충북도의회 김학철 의원과 박봉순, 박한범 의원이 도민들에게 공식사과 했다.

    11일자 충청권 신문 등은 김학철 의원이 충북도의회 제358회 임시회에서 도민들에게 사과를 했으나 사과 내용 중 ‘늑대 우두머리’ 발언이 나오자 고성이 오가다 두 차례 정회하는 등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김 의원은 “저의 사려깊지 못한 판단과 언행으로 많은 도민과 국민에게 심적인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 이번 일을 무겁게 받아들여 오른쪽, 왼쪽을 아우리고 늑대의 우두머리가 약한 놈, 어린놈을 모두 볼보면서 가듯이 배려와 관용, 포용의 정치 길을 가겠다”고 밝혀 파장을 또다시 일으켰다.

    김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이게 무슨 사과냐. 정치적 부활을 노리는 게 아니냐”며 강력히 반발했다.

    시민단체도 “김 의원 자신이 늑대의 우두머리이고 국민은 끌려가는 늑대라고 생각하는 도민 무시 사고가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음은 12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사법부 코드인사에 옐로카드… 긴장감 높아지는 '대법원장 戰線'
    [김이수 동의안 부결]

    - 野, 김이수 후보자 편향 집중공격
    좌편향·코드인사에 불만 쌓여… 통진당 해산 반대 등 문제삼아

    - 文정부때 바뀌는 대법원·헌재 구성
    대법관 13명중 12명이 새얼굴로… 내년엔 6명이 한꺼번에 바뀌어
    헌재재판관은 9명중 8명이 대상

    ◇동아일보
    -헌재소장, 헌정사상 첫 국회 부결
    巨野, 김이수 후보자 임명 제동
    贊 145, 反 145… 2표 모자라 낙마
    野 “코드인사 심판” 靑 “무책임 극치”

    -김상조 공정위장 “질책 겸허히 수용”

    ◇뉴데일리
    -권선택 시장 “개막 이틀째 아‧태정상회의 성공적 진행”
    쉐리 블레이어 “남성과 여성 공동사회참여 170년 걸려”
    그레이엄 쿼트 “대전과 자매결연, 미래 확신의 자리”

    ◇충청일보
    -'레밍' 이어 이번엔 '늑대 우두머리' 발언
    김학철 사과 '진정성 의문'
    충북도의회 임시회서 또 논란
    상임위를 교육위로 변경·잔류
    예결특위 위원도 사임 안해
    민주·국민의당 "참담" 반발

    -직장인 절반, 추석 황금연휴는 '그림의 떡'
    "내달 2·6일 모두 쉰다" 52.9% 불과

    -충북지역 미분양 아파트 3년 뒤 1만4천가구 초과
    택지개발·산업단지조성 등
    공동주택 분양시기 집중 영향
    8월 물량 전월比 20.7% 감소
    도, 공급과잉 해소 노력 성과

    ◇충청타임즈
    -배치과정 생중계 … 적대감 노골화
    (상)북핵·사드에 냉랭해진 중국 사람들
    북핵부터 사드까지...격동 속 중국 연수기
    북핵·사드에 냉랭해진 중국 사람들

    -`욱'하는 사회 … 충북 분노범죄 심각
    청주 편의점 흉기 난동·충주 인터넷 수리기사 살해
    분노범죄 발생률 40% 차지 … 사회안전망 구축 시급

    -청주시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 조례 제정이 먼저 … 일단 제동
    청주시의회 상임위서 市 운영 지원 동의안 부결 처리
    최진현 의원 “동의안 창단후 책임 시의회 전가 위한 것”
    “일정 촉박하지 않은 만큼 지원 조례 만들어 심의 받아야”
    市 축구단 지분 참여 등 연맹측 까다로운 조건도 문제

    -“비정규직 제로 선언 사회적 갈등 키웠다”
    교육부 교육분야 5분의 1 무기계약직 전환 발표

    -“늑대 우두머리처럼 포용” 레밍 발언 김학철 또 논란
    물난리 외유 충북도의원 임시회서 공개사과
    김 의원 발언에 본회의장서 고성 … 두차례 정회 소동
    민주당 “정치적 부활 노린 발언 … 사과 들으며 참담”
    시민단체 관계자 “도민 무시 사고 그대로 드러난 것”

    -충북도·청주시 미분양 해결 `전방위 압박'
    3년간 공급 과잉 지속땐 미분양 1만4000가구 쏟아져
    업체·기관 간담회 … 임대 전환·분양시기 조절 등 권고
    신규 택지개발사업 심의 강화·도시재생사업 등 검토도

    ◇충청투데이
    -"균형발전"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의 당위성… 국민적 공감대는?
    12일 대전서 국민대토론회
    충청민심 청취·여론 수렴
    내년 6월께 국민투표 추진

    -대전이 전국 3대 인쇄도시?… 원도심에 빌딩형 인쇄공장 건립 탄력
    市, 동구 중동에 지하 1·지상 5~6층 2개동 2020년 착공
    500여 인쇄업체 “정부세종청사 등 대형 물량수주 기대”

    -대전시·아시아태평양 자매도시 비전 공유 … 4차산업혁명 선도
    [2017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

    -김경훈 대전시의장 민주당 복당 신청 자진철회

    ◇대전일보
    -대전역사 앞 도로 교통혼잡 근본적 대책 요구
    경찰 상시 단속 인력부족 어려워…동대구복합환승센터 주목

    -농협중앙회 충남본부 대전 대사동 접고 충남 내포 시대 활짝

    -대전 상징 타워 건립 요구 확산…지역 사회단체 적극적

    -APCS 첫 화두 양성평등…"여성 경제 참여해야 도시 발전"

    ◇동양일보
    -청주대 구성원 학교정상화 ‘몸부림’
    일부선 교육부 평가 결과 반발기류… 교육부에 평가기준 공개 요구

    -“희망고문이었나” 기간제교사·강사 정규직 전환 ‘무산’
    교육부, 교육분야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발표
    학교회계직 1만2천명 전환…기간제교원은 제외
    사회형평성 고려 전환불가…처우개선책 마련”

    -청주 리호관광호텔 헐린 자리 전국 최대 규모 요양원 들어선다
    서청주새마을금고 100병상급 건립 계획… 민간시설로는 처음

    ◇중도일보
    -대북제재, 사드 등 외교현안 산적 구원투수 나선 潘
    文대통령과 靑회동 유엔총회 앞두고 북핵 등 논의
    文대통령 “엄중한 안보상황 의미있는 성과 내겠다”
    潘 “유엔 사무총장 경험, 국익 증진 지원”
    -8·2대책 후 지방 중소도시 분양 직격탄
    금백, 보령과 사천시 분양 미달 속출
    금오어울림(서산)과 동아건설(천안)도 순위내 미달

    ◇중부매일
    -수백억 들인 청주 체육시설 '빗물 줄줄’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 준공된지 2년도 안돼
    106억원 스쿼시 경기장도 장마 기간 누수 심해
    전국체전·세계대회 등 앞두고 이미지 타격 '우려’

    -의원직 제명면한 김학철 이번엔 "늑대 우두머리" 발언
    "좌우 아우르고…약한놈·어린놈 돌보며 포용의 정치인 되겠다"
    동료의원들조차 "사과 아니다·교육위 배치 걱정" 비난·조롱

    ◇충북일보
    -청주 미원삼거리~운암삼거리 '죽음의 도로' 오명
    4차선 확장공사 중, 조명·가로등 없어 '어두컴컴'
    운전자 차선 혼란 가중… 착공 뒤 58명 사상
    道 "운전자 과속·추월 때문, 시설 개선은 검토"

    -18일 사립유치원 집단휴업 예고 "우리 아이 어디로…"

    "국공립에 정책 편향… 균등한 혜택 줘야" 주장
    학부모 "사태 추이 지켜보다가 휴가 쓸 계획“

    -청주시 2매립장 시의회 문턱 넘을까

    12일 도시건설위 심사…민주당 반대 여전
    예결위 부활 미지수…안흥수 의원 캐스팅보트
    2019년 광역매립장 사용 종료…2회 추경 마지노선

    ◇충청매일
    -기간제 교사 정규직화 무산
    영어회화 전문·스포츠 강사도 대상서 제외…“사회 형평성 논란”
    유치원 돌봄·방과후 강사·국공립 학교회계직원 무기직 전환

    - K-뷰티 세계를 홀리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오늘 개막
    40개국 1000여명 바이어들 오송 집결
    2500여회 수출상담회 예정 ‘대박 예감’

    -청주시 프로축구단 창단 제동
    시의회, 동의안 부결…“법률적으로 맞지 않고 내부적 검토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