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와인 전문교육기관 WSET 등 스파클링와인 세미나·시음회티켓 구입 성인들 세계 와인 자유롭게 시음…기대감 증폭
  • ▲ 2017 대전국제와인페어 포스터.ⓒ대전마케팅공사
    ▲ 2017 대전국제와인페어 포스터.ⓒ대전마케팅공사


    다음달 대전국제와인페어 개막을 앞두고 와인 마니아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대전마케팅공사가 주최하는 ‘2017 대전국제와인페어’가 다음달 1~3일 대전무역전시관 및 엑스포 한빛광장에서 화려하게 막이 오르기 때문이다.

    11일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올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20~30대 여성 와인 소비자의 스파클링와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와인 전문 교육기관인‘WSET(Wine&Spirit Education Trust)’와 국내 수입사가 참여하는 스파클링와인 세미나 및 시음회가 전시장 내에 별도로 마련돼 여성 관람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전국제와인페어 입장료는 1만원이며 입장객들은 세계적인 와인을 맛보고 즐길 수 있다.

    또한 와인 행사와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위해 와인페어 입장료와 레스토랑 식사비를 상호 할인해 주는 제휴 할인 이벤트도 대전지역 20여개의 레스토랑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 대전국제와인페어 기간 동안에는 △2030 솔로파티 △4050 와인&쿠킹클래스 △와인 경매 기부이벤트 △와인 경품추첨 이벤트, 그리고 한빛탑 광장 야외에서는  △와인과 놀자 △와인로드마켓 △와인테마체험 △푸드트럭페스티벌 △야간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색다른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전와인페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해 ‘세대별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 ‘와인관련 체험 이벤트’, ‘문화공연’ 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와인 전문가, 애호가는 물론 와인에 관심 있는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와인페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무료 와인 테이스팅 존’에서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30개국 이상의 와이너리에서 제공한 아사아와인트로피 출품 와인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전국제와인페어는 와인 전문가 대상의 국제와인품평회(아시아와인트로피)와 소믈리에 경기대회, 애호가 및 일반 대상의 아시아와인바이어컨퍼런스, 와인&주류전시회, 야간 문화공연 등이 어우러져 국내 유일의 와인전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대전마케팅공사 이명완 사장은 “올해 행사는 와인 시장의 소비 트렌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만큼 참가업체의 비즈니스 성과와 방문객들의 즐거움이 배가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와인페어와 대전이라는 브랜드 가 전 세계에 각인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경쟁력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국제와인페어 입장료는 1만원이며 와인잔은 지참하거나 현장에서 구매(2000원)가 가능하다. 티켓을 구입한 성인은 인증을 받고 입장팔찌를 제공받아 전 세계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어 벌써부터 와인메니아들에게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