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수해 항구복구비용 2400억 넘을 듯청주대, 충청권 최초 대입 전형료 대폭 인하
  • ▲ 31일 집중호우로 물에 잠김 충북 음성군 금왕읍 시가지.ⓒ독자제공
    ▲ 31일 집중호우로 물에 잠김 충북 음성군 금왕읍 시가지.ⓒ독자제공

    1일자 충청권 등 신문들은 지난 16일 충북 청주와 괴산‧보은‧진천‧증평지역에 이어 보름만에 음성과 충주지역에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침수피해가 잇따랐다.

    금왕읍 시가지는 물론 도로‧건물 등이 잠기고 소하천 유실 등의 피해를 입었거 급류에 휩쓸린 2명의 야영객은 극적으로 구조된 상황 등을 신문들은 비중있게 처리했다.

    특히 충주시 신니면 양계장에서는 부화된 지 10여일 된 병아리 2만1000마리가 이번 집중호우로 안타깝게도 폐사했으며 충주스포츠센터가 침수되면서 초‧중‧고 육상경기대회가 중단되면서 부실공사 우려를 낳기도 했다.

    다음은 1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국정원 “北, ICBM보다 진일보한 기술 보여줄 준비 중”
    [北核 패러다임 바뀌었다]
    北잠수함 7~8척, 東海기지서 사라져 ‘모종의 작전’ 중
    SLBM 탑재 잠수함도 항해 후 복귀…추가도발 가능성

    ◇중앙일보
    -송영무 “사드 배치 옮길 수도”→“골프장 안에서” 오락가락
    국방위서 혼쭐난 국방장관의 입
    “국민 불안 땐 환경평가 뒤 재검토”
    배치 장소 번복 가능성 논란 일자
    1시간 뒤 “오해였다” 말 뒤집어
    “소규모 환경평가선 전자파 0” 확인

    -충북 수해 보름 만에 또 폭우…음성‧충주 침수 피해 잇따라
    31일 오전 시간당 60㎜ 국지성 호우, 금왕읍 시내 물에 잠겨
    급류에 휩쓸린 야영객 2명 구조, 양계장 병아리 2만마리 폐사

    ◇충청매일
    -123만명 빚독촉에서 해방된다
    금융당국 소멸시효완성채권 이달말까지 21.7조 소각
    국민행복기금‧금융공공기관 채권부터 우선 없애기로

    -최악 수해 보름만에 또 폭우
    충북 음성‧충주 침수피해 잇따라
    도로‧건물 잠기고 소하천 유실 등

    -물난리 외유 충북도의원들 ‘자진납세?’
    김학철 의원 등 3명 윤리특위 회부 자진 요청
    특위 6명 중 한국당 소속 4명…솜방망이 징계 우려

    -청주대, 충청권 최초 대입 전형료 대폭 인하
    지난해보다 평균 22.4% 낮추기로

    ◇충청일보
    -대입전형료 압박, 요동치는 대학가
    새 정부 출범 후 관련 정책 변화
    청주대, 충청권 최초 22% 인하
    입학금 폐지도 ‘도미노’ 전망
    사립대들 “재정난 우려” 호소

    -충북 수해 복구 예상액 2456억
    보상제외 농작물‧축산‧수산‧산림 피해만 653억7천…실제 복구비 천문학적

    -관상어ICT융복합 육종센터 건립 추진
    충북내수면연구소 내에 이달 착공…내년 4월 준공
    농가 새 소득사업 육성 예정

    ◇충청타임즈
    -충북지역 또 ‘물폭탄’ 음성‧충주 일부 피해
    시간당 50~60㎜ 도로‧주택 등 잠겨
    충주스포츠센터 침수 초중고 육성경기 대회 중단됐다 재개되기도

    -충주도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주택도시보증공사 청주‧천안‧아산‧예산 등 이어 추가…서산은 제외

    -가뭄‧폭우‧병해충…올 농사 다 망치나 ‘한걱정’
    충북지역 7‧16폭우로 애지중지 키우던 농산물 진흙더미
    사과‧고추는 탄저병-침수 논에선 마름병 등 병해충 확산

    -충북 수해 항구복구비용 2400억 넘을 듯
    道‧정부합동조사단 피해액 546억‧복구비용 1137억 확정
    조사단, 하천‧도로 15곳 개선복구 1319억 정부에 요청키로

    ◇충청투데이
    -세종시 정책 1순위 ‘자치분권’ 항목 文국정과제서 누락
    세종시 ‘자치분권 시범도시’ 적신호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세종시 자치분권, 항목 누락
    자치조직권 강화 목표로 한
    특별법 개정안 통과여부 주목

    -순번정해 돌아가며 받는 공무원 ‘수당’
    공무원 성과급
    -보령머드축제 역대 최대 586만명…명실상부 글로벌 축제 도약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 ‘온도차’
    동남‧테크노폴리스 등 도심인근
    대규모 단지‧인프라 풍부…선호
    외곽지역‧주상복합아파트 고전

    -대전시 4차산업혁명 특별시 조성 첫발
    전국 최초 추진위원회회 출범

    -대전보우건설‧충남 삼호개발 1위
    [지역전문건설협 시평액 순위]
    대전지역 1‧2위 업체 ‘공백’
    태민건설, 1년새 10위→4위로
    충남 현대스틸산업 1위 내줘

    ◇대전일보
    -쾌적하고 넓게 증축공사 마무리된 대전역사
    2년 3개월만에 완료…대합실 2.5배 확장

    -현대 아울렛‧코스트코 대전점 행방 지역 유통업계 긴장 고조

    -충북지역 또 폭우…충주종합스포츠타운 경기 중단 설계 부실 우려

    ◇동양일보
    -대한민국 전쟁영웅에 선정된 에티오피아 이등병
    강뉴 부대원 그루무 담보바, ‘8월의 전쟁영웅’에 선정
    “한국인의 고통 외면 못해”…관통상 귀국한 뒤 재참전
    충북도민 22년간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후손돕기 나서

    -“장마 끝났다더니…” 충북서 또 폭우
    음성 삼성 153㎜ ‘물폭탄’…7개 시‧군 호우특보
    도로‧건물침수에 소하천 둑 유실 등 피해 잇따라
    1일까지 최고 100㎜내려…시설물‧안전 유의해야

    -충북종단 대장정 종주단 힘찬 출발
    오는 4일까지 단양~영동 천리길 행진

    ◇중도일보
    -탈(脫)원전 정책 탈원전은 국제적 흐름…사회적 합의 인정
    탈원전 찬성론자, “탈원전 세계적 추세, 신재생에너지 비율 환대가 관건”
    오는 2일 탈원전 정책 관련 찬반 토론 예정

    -정치권 北 ICBN발사 후폭풍 난타전
    野 文정부 외교전략 및 사드문제 해법부재 맹공
    與 “베를린 구상 불변” 대통령 엄호 정면돌파 의지

    -“왜 공개 안해?” 과속카메라 단속강화에 시민들 분통
    대전지역 3월부터 과속 적발 건수 급증
    전문가 “효육적인 교통행정을 펼쳤어야”

    ◇중부매일
    -수해복구도 안됐는데…음성‧충주폭우로 침수 피해
    음성 삼성‧생극‧금왕 주택‧상가‧공장 등 침수
    충주, 병아리 2만1천만리 폐사
    증평정보고진입도로 축대 붕괴 위기

    -민‧관거버넌스 구축 미호천‧괴산댐해법 모색
    충북 피해 546억원‧복구액 1천137억5천만원 집계
    배수능력 확대‧상하수 침수 문제 근본적 해결책 찾기

    -아픔을 함께하는 진짜 이웃 사람들
    수해입은 충북에 전국서 도움의 손실
    수해의연금 모금 오는 18일까지 진행
    침수쓰레기 우선 수거 일평균 1천여톤
    직원들 현장찾아 주민목소리 귀 기울여

    -청주 등 소규모 사업장 76곳 임금체납 적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 “하반기에도 임금 미지급 등 집중 단속”

    -법원 음주운전자 3명에게 징역형 ‘철퇴’
    “재범‧인피 사고…잠재적 살인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