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식 ‘코드인사’ 교직사회 분열여론[길 잃은 과학도시의 상징] 과학관 자기부상열차는 ‘더’ 달리고 싶다충남도노조 “충남도청이 안 지사 측근 실업대책기구인가”
  • ▲ ⓒ김종혁기자
    ▲ ⓒ김종혁기자


    5일자 충청권 신문들은 극심한 가뭄 끝에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충청권 곳곳에서 비 피해를 입은 상황 등을 자세히 전했다.

    특히 이번 장마는 게릴라 호우가 특징으로 지역 곳곳에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대전지역은 나흘간 최대 180㎜까지 내렸지만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그러나 대전시의 기상정보에 따라 비상단계 발령과 달리 구체적인 매뉴얼은 없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또한 인사철을 맞아 충남도노조가 안희정 지사의 측근 인사 배치와 관련해 “실업대책기구인가?, 무원칙, 측근채용, 불통이 빚은 인사 참극으로 규정하는 등 하반기 인사와 관련, 비난하고 있는 상황도 자세히 전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의 인사에 대해서도 ‘재량’이냐 ‘특혜’냐를 놓고 충북교육계가 시끄럽다.
    교원단체는 김 교육감식의 인사와 관련해 “특별채용‧공모교장제 등 측근들만 혜택을 주고 있다”고 비판하고 “말 뿐인 기회균등…그들만의 이택상주”라고 주장한 반면, 김 교육감 “인사 재량권 내에서 공정하게 가동”하고 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다음은 5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北, 대화하자는 文정부에 ‘말폭탄’
    北 “남북 대화 원한다면 상대를 똑바로 인식해야”
    노동신문 “대화? 우리가 核  안내려놓을 것쯤은 알고 덤벼라”
    장웅 “남북 단일팀?…천진난만한 기대, 한 귀로 듣고 흘렸다”

    ◇동아일보
    -이명박 정부 때 대통령 사돈기업에 칼겨눠…‘검찰 수사의 정석’
    문재인 정부 첫 검찰총장에 문무일 지명

    -‘송영무-조대엽’ 밀어붙이는 靑
    청문보고서 10일까지 재송부 요청…국회서 채택 불발 땐 임명강행 의지
    野 “추경-정부조직개편 논의 중단”

    ◇중도일보
    -7월 임시국회 행정수도 완성 신호탄 쏘나
    與野 행자부 세종이전 행복도시특별법 개정안 ‘만지작’
    국토위서 계류 중 4당 간사협의 1차 관문될 듯 충청 촉각

    -‘충청권 정치적 위상’ 더욱 높아지나?
    집권여당, 제1야당 최고위원에 박범계, 김태흠
    여야 대표 공격수로 주목…정면 충돌 가능성도

    -게릴라성 호우로 주민불안 가중…대전시 재난대책은?
    이번 장마 게릴라 오후 특징…타 지역 피해 속출
    대전, 나흘간 최대 180㎜ 현재까지 소규모 피해만
    기상정보 따라 비상단계 발령…구체적 매뉴얼은 없어

    -충남도노조 “충남도청이 안 지사 측근 실업대책기구인가”
    충남도공무원노조 성명내고 하반기 인사 파행 비난
    무원칙, 측근채용, 불통이 빚은 인사 참극 규정 개선촉구

    ◇중부매일
    -김병우식 ‘코드인사’ 교직사회 분열여론
    ‘재량’이냐 ‘특혜’냐 시끄러운 충북교육계
    특별채용‧공모교장제 등 측근들만 혜택 지적
    교총 “말 뿐인 기회균등…그들만의 이택상주”
    김 교육감 “인사 재량권 내에서 공정하게 가동”

    -불법행위 경정비업소 조사
    청주 서원구, 특사권 발동 조사

    장맛비 지속에도 대청‧충주댐 수위 ‘찔끔’
    4일간 최대 강수량 청주 상당 20.5㎜, 괴산 청청 228.5㎜, 보은 속리산 186㎜

    -충북도의회 부의장에 김인수 의원 선출
    정책복지 김영주‧산업경제위원장 이의영

    -충청권 평균 초혼, 南32‧女29
    충청지방통계청, ‘최근 10년간 통계로 본 충청권 여성‧남성의 삶’ 발표
    여성취업 장애요인 ‘육아부담’ 가장 커

    -하반기 충북경기, ‘어둡다’
    청주상공회의소, ‘2017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조사결과…전분기 대비 6p↓

    ◇충북일보
    -‘신입생 공동 선발 검토’ 大人 지각변동 예고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포럼
    9곳 명칭 ‘한국대’ 통일 논의
    개방화된 교육플랫폼 구축 통한
    기회‧구조 불평등 해소 필요

    -성매매 사이트 활개…경찰 단속은 답보
    인터넷 포털서 검색‧이용 가능…포인트 혜택 등 재이용 부추겨
    2년 가랑 운영에도 단속 안 돼
    청주흥덕署 전담은 1명 뿐 “10년 전과 비슷한 인력 수준…일망타진 거의 불가능

    ◇충청매일
    -충북지역 정치권 경제성장 딴죽
    도의회 잇속 챙기기 몰두…“활력 잃을까 걱정”

    -급식 중단에 뿔난 충북 학부모들
    “학교 비정규직 처우 결코 열악하지 않다…명분 없는 파업”
    김병우 교육감 사과‧재발방지 대책 요구…단체행동 예고

    -안병환 중원대 총장 사임
    기숙사 소송 패소‧학점특혜의혹 사건 등 학내 문제 대처 부담

    ◇충청일보
    충북 떠나는 청년들…‘인구절벽’ 현실화
    충청지방통계청 자료분석
    10년간20~30세 11.4%↓…중장년 되레 급증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경제성장 악영향

    -싱겁게 끝나벌니 충북도의회 부의장 선거
    예상과 다르게 1차서 결정
    한국당 “소신껏 투표하기로”
    부의장에 김인수 의원 선출

    -관공서 승진 축하 화분 ‘옛말’ 되나
    옥천 예년보다 절반 뚝…부정청탁금지법이 원인
    전화나 메시지 등 대신…꽃집 특수 사라져 ‘울상’

    ◇충청타임즈
    -文정부 교육공약 ‘기대반 우려반’
    수능‧내신 절대평가 “고교 정상화에 기여” 각각 51.9%‧55% 찬성
    교장공모제 확대 “코드인사 변질 우려” 65.1%가 반대
    청주 모 중학교 교사 “교원 지방직 전환 지역 간 위화감 심화”

    -공무집행 하다 피소…충북 경찰 수난시대
    신호위반 범칙금 발급에 강한 저항…직권남용 체포죄
    업무방해 신고로 女손님 지구대 연행…불법 감금죄
    내부선 공공질서유지 대가가 고작 고소장 푸념도
    사례 지속 땐 공권력 위축…치안 업무에도 영향 우려

    -4차 산업혁명‘ 새 화두 부상 1차원적 대응 급급한 충북도
    道 첨단 농업단지 등 선도 산업기반 구축 시동 불구
    전담부서 분산‧주무관 1명이 업무 총괄 등 한계 봉착
    전문가들 전담조직 등 컨트롤타워 구축 시급 지적
    道 “필요성 공감…경제통상국내 설치 실무적 검토 중”

    -SK하이닉스 ‘반도체코리아’ 새 역사 쓴다
    분기 영업이익 2조시대…글로벌 수요 탄력 D램 강세 유지
    삼성전자, 파운드리 강화…2분기 반도체서 7조8천억 실적

    ◇충청투데이
    -세종청사 정부부처 영문홈피 엉터리 표기 국제적 망신
    철자 틀리고 대소문자도 구분못해
    총리실‧국토부 등 세종청사 정부부처 영문홈피 가관
    국회‧서울시 등 영문 표기 규정 무시 국제적 망신
    2013년 부활 해수부 아직도 홈피조차 구축하지 않아

    -[길 잃은 과학도시의 상징] 과학관 자기부상열차는 ‘더’ 달리고 싶다
    엑스포역 철거 노선절반 싹둑, 운행시간도 15분→4분30초로
    “매력 느끼기엔 너무 짧은 시간”, 예산문제로 연장안 추진 난항

    -도시재생 정책에 재개발 외면 우려
    대전시 재개발 48‧재건축 33곳 120여곳 도시 정비 추진
    정부, 도시재생 정책에 지역 재개발 사업 추동력 약화 조짐
    -‘홍준표 체제’ 한국당…지역정가 변수 부상
    지역내 계파 영향력 바뀔 가능성…지방선거 이끌 시당위원장 자리 관심
    지방선거 경쟁구도 밑그림 될 민주당 관계설정도 관전포인트

    -원자력시설 방사능 측정 대선시민 함께 조사한다

    ◇대전일보
    -빨간 마후라 원조‧첫 여류 비행사…응답하라, 전설의 보라매
    공군박물관

    -문재인 대통령, 北 미사일 “실망과 유감”
    G20 맞춰 준비한 대북 메시지도 수정 필요

    -장맛비 특정 지역 집중 폭탄…국내 기후 아열대화 되나

    ◇동양일보
    -학교 에어컨 여전히 ‘위생관리 사각지대’
    일부 업체, 고압 세척기 대신 ‘빵빵이’로 물 만 뿌려
    “예산 부족해” 학교가 업체에 먼지제거만 요구하기도
    일선 학교 “구체적 냉‧난방기 위생관리 지침 필요해”

    -충북교육청 ‘세월호 시국선언 교사’ 불문 처분
    “추가 조치나 징계진행 부적절 판단”
    징계위 같은 시각 감사장 전달 ‘눈길’

    -충북 4개 학부모단체 “노조‧교육감 급식사태 공개사과하라”
    “노조, 처우 내용 공개해 사회적 공감 얻어야”
    “거분 땐 손해배상 소송지원 등 단체행동”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