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양 남한강  래프팅 장면.ⓒ단양군
    ▲ 단양 남한강 래프팅 장면.ⓒ단양군

    요즘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충북 단양 남한강에서는 래프팅을 즐기려는 행락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14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주말이면 단양 남한강 상류지역인 영춘면 오사리 래프팅 코스에는 직장인과 학생, 가족단위 등 행락객 1000여명이 찾아와 래프팅을 체험하고 있다.

    단양 남한강 래프팅코스는 수질이 맑은데다 크고 작은 급류가 조화를 이뤄 래프팅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래프팅코스를 따라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북벽 등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풍광은 래프팅의 재미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

    단양 남한강 래프팅코스는 영춘면 오사리〜북벽〜밤수동으로 이어지며 구간에 따라 2개 코스로 즐길 수 있다.

    단양 남한강 래프팅코스 인근에는 온달관광지, 소백산화전민촌, 구인사 등 관광명소가 자리해 래프팅 후에는 관광과 휴식을 체험할 수 있다.

    래프팅 이용요금은 코스에 따라 1인당 3만~4만원 선이다.

    군 기획홍보팀 장영재 주무관은 “단양 남한강 래프팅 코스는 해마다 직장인과 학생, 가족단위 등 행락객 수만 명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래프팅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안전관리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양 남한강 래프팅은 오는 10월까지 체험할 수 있는데 사전에 예약을 하면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