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시정 전경.ⓒ김종혁 기자
    ▲ 충북 청주시정 전경.ⓒ김종혁 기자

    충북 청주시가 지난해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증대에 기여한 10개 사업을 선정해 예산성과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17일 시는 10개 사업의 우수사례를 통해 65억4800만원의 예산 절감 및 수입증대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에게는 격려금 1850만원을 지급한다.

    예산성과금 수여 대상자는 ‘△청주공항 항공기 정치장 유치로 수입을 증대한 창조전략과 유효정 △제2순환로 개설공사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약한 도로시설과 김진섭 △시내버스 무료환승 보조금을 절약한 대중교통과 신승철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영사업 자체 사업비 절약과 택시영상기록장치 설치지원 보조금을 절약한 대중교통과 유서기 △MT(전처리) 시설 설치계획 취소로 사업비 및 운영비 등을 절약한 자원정책과 이재남 △청주분뇨처리장 운영방법 개선으로 운영비를 절약한 하수처리과 정희석 △건조슬러지 배출설비 설치 운영비를 절약한 교통정책과 홍기범 △통합건설사업 관리용역으로 사업비를 절약한 도시개발과 박홍구 △상당구청사 건립공사 공법변경으로 사업비를 절약한 공공시설과 민병전’ 등 총 10개 사업에 9명이다.

    이승훈 시장은 “예산 절약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하고 앞으로도 지방재정건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